잘 되는 나 - 믿음으로 산다
조엘 오스틴 지음, 정성묵 옮김 / 두란노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읽어보지도 않고 '긍정의 힘' 저자인 조엘 오스틴 목사님의 신간이 나와서 시어머님께 사드린 책인데 어머님이 다 읽으시고 내게 권해주셨다.
 

항상 근심 걱정을 하는 말을 달고 사는 내게
지금 건강에 대한 염려로 힘들어할 내게 꼭 권하고 싶으시다고.

 
책은 내게 많은 것을 주었다.
내가 간절한 만큼 더 많은 것이 보였을까?
 

그 중에 복있는 가문을 세우라도 인상적이었다.
다른 책에서 보지 못한 부분이라서 그럴까?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복이 자신의 노력만 가지고 얻은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서 복의 씨앗을 뿌려야하며 그 씨앗이 자녀와 그 자녀의 자손에 까지도 미친다는 것이다. 
 
"나는 자녀들을 위해 씨앗을 뿌리고 있는 거야.  나는 손자들이 위대한 일을 이루도록 기초를 다지는 중이야." p. 63
 

말하는 습관을 바꾸면 인생이 바꾼다는 부분은 나의 약점이자 바꿔야할 습관이었다.  말은 씨앗과 같으며 말은 창조의 힘이 있다고 한다.  긍정의 말을 꾸준히 되풀이하면 결국 우리의 정신에 스며들어 그 말대로 열매가 맺힌다고 한다.

"나는 복을 받았어.  나는 건강하고 부유해.  누구보다도 유능해.  나는 부르심을 받았어.  은혜를 입었어.  두뇌가 명석해.  나는 재간꾼이야.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온전히 이룰 수 있어." p. 109 

"얘야, 너는 특별해. 너는 소중해.  커서 위대한 일을 해낼 거야."라고 아이들에게 속상여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불어넣어줘라. p. 115

 
하나님 다음에 가족이라는 부분은 내게 공감을 표하게 했고 나 또한 가정의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닭았던 부분이었다.  21세기에 가장 무서운 위협은 테러나 자연 재해가 아닌 가정 파괴라고 한다.  

 남편이 아내를 칭찬하고 축복하면 자녀도 똑같이 한다.  아내를 대하는 남편의 태도는 어머니를 대하는 자녀의 태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p. 203 

읽는 동안에 나는 메모를 하기에 바빴다.  내 휴대폰에 내가 할 수 있는 긍정의 기도를 열심히 메모했다.  항상 휴대할 수 있는 것이 휴대폰이라서 매일매일 보며 기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고 말한지 몇년이 지났지만 의도적으로 하나님께 다가가는 방법에는 소극적이었는데 이 책에서는 참 많은 것을 내게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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