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이 책을 읽고나니 왠지 그 단어가 떠오른다. 한시도 쉴세없이 자신이 추구하고자하는 바를 위해서 살아온 그녀를 위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 긴 세월동안 흘린 눈물과 노력이 이 한권의 책에 담아낼 수 없겠지만 짧게 쓰여진 이 책만 보아도 그림이 그려진다. 다른 이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그녀의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이 책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책에서도 하버드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했다. 특히 아르바이트를 해가면서 공부를 해야하기에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그들... 그 속에서 산떠미같은 과제와 살인적인 독서... 아직까지 먼나라 이야기같다. 그녀의 책에서부터 내가 느낀 것은 '공부는 한때다'라는 말은 없다라는 것이다. 자신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평생을 공부하는 그녀의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다. 내 아이를 갖고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고민은 과연 나는 자랑스러운 부모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였다. 이런 나에게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박차를 가하게 해주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