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방법이 있어
강밀아 지음, 김효찬 그림 / 월천상회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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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은 뭔가 잘 안될 때나 실수를 했을 때 울음을 터뜨린다.

엄마, 아빠를 포함한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기도 한다.

? 인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태어나면서부터 기대를 받고, “잘 해야 한다.”’ “실수하면 안된다.” 이런 교육을 받으면서 서로 비교하게 되고, 이런 상황들이 아이들에게 강박증을 만들어 준건 아닐까?

너무 과대평가한 거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성인인 우리에 비해 스트레스를 받는 강도가 강하고, 종류가 다양하고, 푸는 방법을 아직은 잘 모르는, 어쩜 전혀 모르는 상태인 건 사실이다.

실수를 하거나 실패한 후 슬퍼하고 포기하려는 아이들을 다독여주고 다시 해보자.”는 따듯한 위로와 잘 할 수 있어.”라는 말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몫이다.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 동화이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과 후가 달라진 걸 느끼고, 더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한다.

우리 둘째 아들과 함께 읽었다.

둘째 아들은 초등학교 1학년.

게임을 좋아하는 아들이지만 이 책과 며칠 동안 친하게 지낸 걸 보니 짧은 글과 그림들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우리 막내에게 읽어주려고 한다.

막내는 이제 6살이 된 유치원생.

 

우리 아이들에게 괜찮아. 방법이 있어.”라는 말을 해주자.

그럼 아이들은 씩 웃으면서 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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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동물의 비밀
니시모토 오사무 지음, 이마이즈미 타다아키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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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의 그림과 내용부터 둘째 아들 관심 폭발

* : 아빠 코끼리 머리가 640킬로그램이면 나보다 훨씬 무거운 거죠 배지?

아빠 * 몸무게가 24킬로 그램이니까 대충 25배정도   같다정말 크네아빠도 몰랐는데

* : 진짜 크다신기한데동물원가요.



우리 삼형제는 동물을 좋아해요.

지도 보는 것도, 공룡도~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소리로 토론(?)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대견스러웠어요.

아이들은 지기 싫어서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 서로 보고 싶다고 싸우는 통에 잠시 책은 압수 상태입니다.

 


책으로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몰랐던 신기한 신체적이 특징과 사는 지역, 습성 등을 재밌게 배울 있어요.

아이들과 동물원에도 가야겠네요~

 

시력이 좋지 않지만 후각이 좋아 똥으로 길을 찾는 하마(p21)

타조의 면역 세포가 인류를 구한다고?(p25)

침팬치 인간과 비교해보자.(p28~~29)

 

이런 내용들에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 아이들은 없을 같다.

어른들이 먼저 보고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이 엄마, 아빠는 동물 박사라고 친구들에게 자랑할 같아요.


 

펭귄은 남극에만 있지 않다.(남반구?)

저도 몰랐네요.



 

세계의 고양잇과 지도

아이들은 사자랑 호랑이랑 싸우는 것에 관심이 많다.

사는 곳이 달라 안싸워이게 아빠가 해주는 대답이다.

 

세계의 원숭이 지도, 바다의 포유류 지도도 아이들이 자주, 자세히 보고 있어요.

많이 궁금하던 부분인데 답을 찾을 있어서 굉장히 좋아해요.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많이 접하는 동물은 대부분 있을 책이예요.

2권을 기대해도 될까요? 기대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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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편집장 - 말랑말랑한 글을 쓰기는 글렀다
박현민 지음 / 우주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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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17 6월부터 빅이슈 코리아의 라이프 스타일 잡지<빅이슈> 편집장이라고 한다.

책에도 나오지만 <빅이슈> 잡지이다.

영국에서 시작하여 잡지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홈리스들의 재활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인 Big Issue Group에서 발행한다.

잡지는 판매원을 통해 판매되고 빈곤층의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5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잡지는 11개국 15종이 발행되고 있다고 한다.

프롤로그

01. 낯설디 낯선

02.  마감 다음 마감

에피로그로 구성

낯설디 낯선은 빅이슈가 다른 잡지와의 차이로 인해 낯설다는 표현이라고 느꼈으며,

마감 다음 마감은 격주로 발행되는 잡지로 마감의 연속이라는 의미로 파악했다.

저자의 삶이 담긴 제목과 내용이다.

짧은 이야기를 통해 저자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저자는 푸념 에세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야기는 쉽게 쓰여 있고 쉽게 읽히지만, 안엔 깊이 생각해야할 문제를 다루고 있어 머무름의 시간을 요구하기도 한다.

삽화는 저자의 친구 이용혁이라는 분이 그렸고, 다음에 나오는 글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제목과 그림이 장으로 보여지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문장이 파란색으로 몰입도를 높여 주고있으며, 다음에 나올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여 준다.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얘기는 저자가 살아오면서 했던 생각과 독자인 우리 혹은 내가 생각하는 내용과 방식의 차이일 것이다.

저자의 대부분에 독자인 우리는 공감하고 동의하리라고 예상된다.

세월호 얘기, 광주 사태 이야기를 하면서 반드시 풀고, 책임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이 사회 정의이고 분위기를 만들고 여론을 조성하고 잡지 편집자로 해야할 일이라고 이야기한다.

흥미롭게 읽히는 내용,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불편하게 만들지 않는 잡지를 만들기 위해 잡지를 만드는 사람들은 앞으로도 불편하고 예민하게 계획이라고 선포하고 있다.

특히 무능력과 무책임의 상관관계라는 글의 내용은 매우 공감이 가는 얘기고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얘기다.

, 일반인의 대부분은 나는 저러면 안되지라. 결심과 노력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 무능력하여 무책임한 사람의 대부분은나는 무능력하다는 평가를 받지 않고 있으며 나와는 상관없는 얘기라는 오해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의 지원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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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 세계 3대 영적 지도자 에크하르트 톨레 사상의 핵심집약판이자 실천편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최린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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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년 동안 인간을 고통의 굴레에 묶어두었던 집단의식에서 벗어나려 애써왔다.

당신의 진정한 자아에 눈뜨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집중함으로써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존재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 영원히 소멸하지 않는 그 무엇입니다.

존재에 대한 인식을 되찾고 ‘느낌-자각’으 상태에 머무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존재와의 연결을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른 마음과 자신을 동일 시 하는 것입니다.

마음과 자신을 동일시하면 생각의 장막이 드리워집니다.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이야말로 유일하고 진정한 자유입니다.

그저 목적을 위한 수단에 불과한 평범한 행동이 그것에 집중하는 순간 그 자체가 목적이 된다.

마음이 만들어내는 목소리를 더 이상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에고는 마음과 자신을 무의식적으로 동일시할 때 생성되는 거짓 자아를 가리킨다.

에고에게 중요한 것은 오직 과거와 미래이다.

자유로 향하는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은 현재의 순간이다.

생각과 감정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면, 생각은 거짓이고 감정이진실이다.

감정은 마음에 대한 몸의 반응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떠올려보라.

궁극적으로 모든 두려움은 에고가 느끼고 있는 죽음과 소멸에 대한 두려움이다.

내면에 있는 온갖 종류의 방어기제를 조심하라.

다른 사람에게 행사하는 힘은 힘을 가장한 나약함일 뿐이다.

현재의 순간이 당신이 가진 전부라는 걸 깊이 깨달으라. 당신의 인생에서가장 먼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지금 이 순간이다.

삶은 지금 이 순간이다.

지금만이 시간과 형태를 초월한 존재의 영역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지점이다.

현재의 순간을 거부하며 그 에 저항하는 낡은 패턴을 깨뜨려야 한다.

자신을 관찰할 때, 당신은 저절로 현재에 더 오래 머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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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6년 공부, 하브루타로 완성하라 - 공부머리를 깨우는 하브루타의 기적
전병규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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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성공으로 가는 방정식은 간단하다. 올바른 방법과 충분한 시간이라는두 가지 레버에 성공여부가 달려있다.

하브루타는 나이, 성별, 계급에상관없이 2명이 짝을 지어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진리를 찾아가는 것이다.

 

1장 초등6, 왜하브루타 공부법인가

2장 초등6, 하브루타공부법을 익혀라

3장 초등6, 하브루타공부법을 실천하라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이 각 장의 끝에 요약되어있다.

요약 내용을 먼저 보고 본문을 읽는 걸 권하고 싶다.

 

비효율적인 공부법으로 지능이 높고(2) 공부 시간도 다른 나라 학생들과 비교해볼때 상당히 길지만

핀란드에 비해 국제 학업 성취도는 떨어진다고 한다.(41% 정도 높게 나와야 함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공부법이 중요하다.

이 책은 하브루타 공부법의 장점과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하브루타방법을 설명해준다.

 

질문공부법 - 질문에 익숙하지 않은 대한민국 : 오바마 대통령 기자회견을 예도 들고 있으며, 심각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질문은 논의 되는 주제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어야 할 수 있다.

 

하브루타를 통해, 생각하고 응용할 수있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접하게되면 학업 수준이 향상되고 공부에 재미를 느끼는 능동적인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

 

생각 공부법으로 원인과 결과, 비교와 대조,구체와 추상, 추측과 추론에 대해 교과목별로 적용 방법을 예를 들어 설명해준다.

 

어쩌면 가장 관심이 있는 부분이 3장일거라 생각된다.

실천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1, 2학년, 3, 4학년, 5, 6학년으로 나누어 설명해주고 있다.

1, 2학년은 읽기 공부

3, 4학년은 CSI 질문잔략

5, 6학년은 노트의 활용과 사고 수준 빌문 전략을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의 하나이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이 생기고

이슈가 되고, 많은 저작물과 전문가들이 나타나고 있지만

단순히 노벨상을 많이 받고, 세계 경제에서 유대인의 비중이 높은 것, 100대 기업 소유주의 30-40%, 백만장자의 20%가 하브루타를 공부한 유대인이라는 현재의 결과만 바라보면 시행착오를 겪는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은 100년 대계라는 말이 무색하게 너무 많이 바뀐다.

좋다고 다 따라하면 실패라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아야 하지만

그들의 전통는 장구한 시간 동안 노력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인정하고

우리의 전통에 하브루타의 장점을 결합한 새롭고 효율적인 공부방법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

Copy 하지 말고 Bench marking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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