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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동물의 비밀
니시모토 오사무 지음, 이마이즈미 타다아키 감수 / 서울문화사 / 2019년 12월
평점 :


커버의 그림과 내용부터 둘째 아들 관심 폭발
상* : “아빠 코끼리 머리가 640킬로그램이면 나보다 훨씬 무거운 거죠? 몇 배지?”
아빠 : “상*이 몸무게가 24킬로 그램이니까 대충 25배정도 될 거 같다. 정말 크네. 아빠도 몰랐는데…”
상* : “진짜 크다. 신기한데~ 동물원가요.”

우리 삼형제는 동물을 좋아해요.
지도 보는 것도, 공룡도~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면서 큰 소리로 토론(?)하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고, 대견스러웠어요.
아이들은 지기 싫어서 점점 목소리가 커지고 서로 더 보고 싶다고 싸우는 통에 잠시 책은 압수 상태입니다.
이 책으로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몰랐던 신기한 신체적이 특징과 사는 지역, 습성 등을 재밌게 배울 수 있어요.
아이들과 동물원에도 가야겠네요~
‘시력이 좋지 않지만 후각이 좋아 똥으로 길을 찾는 하마’(p21)
‘타조의 면역 세포가 인류를 구한다고?’(p25)
‘침팬치 인간과 비교해보자.”(p28~~29)
이런 내용들에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 아이들은 없을 거 같다.
어른들이 먼저 보고 질문하는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면, 아이들이 엄마, 아빠는 동물 박사라고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 같아요.

펭귄은 남극에만 있지 않다.(남반구?)
저도 몰랐네요.

세계의 고양잇과 지도
아이들은 사자랑 호랑이랑 싸우는 것에 관심이 많다.
‘사는 곳이 달라 안싸워’ 이게 아빠가 해주는 대답이다.
세계의 원숭이 지도, 바다의 포유류 지도도 아이들이 자주, 자세히 보고 있어요.
많이 궁금하던 부분인데 답을 찾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아해요.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고 많이 접하는 동물은 대부분 볼 수 있을 책이예요.
2권을
기대해도 될까요? 기대되는데~
이 리뷰는 우리아이책카페 서평이벤트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