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 독재자로 군림하기 시작했다. 그뿐 아니라 텍사스의 반대 세력을 무력으로 진압하는 등 미국인 이민자 사회를 탄압하여 갈등에 더욱 불을 지폈다. 상황은 곧 대규모 반란이 촉발되기 직전으로 치달았다. 1836년, 유명한 알라모 전투를 비롯해 한바탕 전쟁을 치른 후텍사스는 독립을 선언했다. 1845년, 영토를 계속 확장해가던 미국은 텍사스를 자기 땅으로 편입했고, 멕시코는 미국을 경계할 완충지대로 여겼던 소중한 한 주를 잃게 되었다.
여기서 우리는 전혀 다른 교훈 두 가지를 얻을 수 있다. ‘언제는이민을 장려했다가 또 언제는 이민자들을 배척하면 좋지 않다. 그리고 ‘민주주의가 영원히 유지될 거라 생각하면 바로 그 순간 큰코다친다‘이다.
민주주의란 유권자들이 애초에 선택을 잘 내려야 탈이 없다.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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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경제사 2권》 로마의 건국과 함께 시작된 고난의 역사, 이어지는 2천 년의 방황(유대인 경제사, 2권은 로마의 건국과 함께 시작된다. 페니키아, 히브리, 그리스가 지중해에서한창 각축을 벌일 때 이탈리아 반도 한편에 조그만 나라가 탄생했다. 기원전 750년경 로마가 건국된 것이다. 이후 로마와 유대인 간의 질긴 인연이 시작된다.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전쟁을 지나알렉산더 대왕과 헬레니즘이 등장하고 로마는 세계 역사상 가장 화려한 전성기를 맞이한다. 기원전 6세기 바빌론 유수기) 유대인의 상업활동은 활기를 피며 중국까지 이어지는데 이때 이른바실크로드가 탄생한다. 이후 1차 유대 - 로미 전쟁이 일이나며 유대인은 장장 2천 년에 이르는 방랑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2권은 경제사적 관점에서 로마 제국의 몰락을 정리하며 끝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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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레미 말랭그레 그림, 드니 로베르 외 인터뷰 정리 / 시대의창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언제 읽어도 난해하게 말하네요.
그래도 그것이 매력.
다시 닑으니 다시 알개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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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톨로지 (스페셜 에디션, 양장) - 창조는 편집이다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일시품절


전 재미있어서 끝까지 읽었습니다.
초기작부터 지금 이 책까지 읽어보았습니다.
김용옥선생, 이어령선생 부럽지 않은
이책은 분명 마스터피스 입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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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가능성editability이다. 카드는 자기 필요에 따라 다양한 편집이가능한 반면, 노트는 편집이 불가능하다(사진 1]. 내가 독일에서 배운 것을 하나로 표현하라면 바로 이 편집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게 전부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프로이트의 책을 읽으며 자신이 중요하게여기는 내용을 카드에 정리한다. 카드 맨 위에는 키워드를 적고, 그 밑에는 그것과 연관된 개념, 요즘 식으로 연관 검색어‘을 적고, 출처와 날짜 등을 차례로 적는다. 그리고 카드의 앞·뒷장에 그 내용을 빼곡히 요약한다. 피아제, 비고츠키, 융과 같은 심리학자의 책을 읽을 때도 같은방식으로 정리해나간다. 이렇게 모인 카드는 주로 알파벳순으로 정리한다. 내가 쓰려는 논문의 순서에 따라 정리하기도 한다. 이 같은 카드정리는 노트 필기에 비하면 상당히 번잡스럽다.
- P81

비스마르크의 독일 통일 과정에서 프로이센 군대의 작전참모는아주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프로이센의 참모총장 헬무트 폰 몰트케Helmuth von Moltke가 지휘하는 참모본부는 탁월한 작전 수립을 통해 고로이센 오스트리아 전쟁(1866), 프로이센 프랑스 전쟁(1870~1871)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렇게 독일의 참모본부는 독일 통일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하나씩 제거해나갔던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오늘날 독일 문화를 설명할 때 언급되는 대부분의특징이 프로이센 군대에서 나왔다는 사실이다. 독일어에는 지금도generalstabsmäßig(작전참모적인)‘이라는 표현이 있다.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대로 정확히 실천하는 태도‘를 가리키는 단어다. 정확, 신리, 규율과 성실, 충직과 같은 단어는 독일 문화의 긍정적 측면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된다. 이러한 가치들이 바로 이 프로이센의 작전참모 제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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