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로 가는 길 걸어간다 살아간다 시리즈 4
김혜지 지음 / 책구름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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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반사 되게 홀리그램 같이 만들었을까?
어제 해파랑길을 20키로 걷고 와서 오늘 읽을 려고 손에 들고 보니 아 강렬한 태양이 대지에 솣아 내리는구나.!🏜️
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다.
몇개 없는 취미생활중 하나가 걷기인데...
로마로 가는 길.? 산티아고..성지순례도 아니고 흥미가 땡기는 제목이다.
20일간 200키로 순례길 여정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 책은 나의 대리만족 여행책이라고 말하도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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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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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상황에 부합하는 책이다.
첫장부터 팩트폭격 받았어요.
그 문제만 해결되면....
좀 더 완벽하게 계획을 세우면.....
경기가 좋아지면...
뭐뭐 하면으로 끝나는 변명과 합리화로 미루고 있는 일들이 있다.
미루기.
저항.
저항이 만만치 않다.
이건 진짜 용기가 필요하다.
말하고보니 한숨부터 나온다.
저항이란 놈은 언제나, 항상 거짓말을 달고 살고, 튼튼한 성벽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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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 퀸들렌

"제가 전업 주부가 되기 위해 뉴욕타임즈」를 그만뒀을 때였습니다. 세상이 온통 저보고 미쳤다고 말하는 것처럼 느꼈죠. 전업주부에서 소설가로 전향한다고 했을 때도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도 전 행복했죠. 제 기준에서는 성공한 거였으니까요. 자신이 인정하는 성공이 아닌 세상에 잘 보이기 위한 것은 진정한 성공이 아니지요. 내가 만족할 수 없으니까요. 우리 모두가 영화배우 릴리 톰린의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어요. ‘쥐들끼리의 경주에서 이기면 뭐하나요. 그래봤자 내가 쥐일 뿐인데.‘ - P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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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리치의 일본 미학 - 경계인이 바라본 반세기
도널드 리치 지음, 박경환.윤영수 옮김 / 글항아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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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도널드 리치의 1960년부터 50년간의 일본문화의 다양한 단면을 쓴 에세이 가운데 20편을 모은 것입니다.
읽으며 일본에 대한 작가의 노스탤리아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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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보다는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소통하다보면, 이미지로 이루어진 일방향 대화가 된다. 곱씹을 틈이 없는 빠른대화다. 텔레비전 한 장면의 평균 길이는 4초 미만에 불과하다. 시청자들이 보고 있는 것은 짧게 끊어진 채 활발히변화하는 수백만 장의 그림이다. 평론가 널 포스트먼은 "시각적 관심을 계속 붙들어두기 위해 생각거리를 주는 콘텐츠를 억제해야 하는 것이 텔레비전이라는 매체의 속성이다"라고 말했다. - P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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