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코세이지 영화 수업 - 위대한 감독의 명작과 예술
메리 팻 켈리 지음, 한창욱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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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가을느낌나게 수확이라고 이 책을 말하고 싶다.
논바닥에 누워있는 벼처럼
마틴 스코세이지 영화는 나의 기억속에서 조금씩 외곡되어 있었다.
다시 보고 누운 벼들을 세운다.
기억은 다시 무너지지만
수확을 통해 쌀로 양식으로 전환해 본다.

마틴옹 영화를 처음 본 걱은 [좋은 친구들]이었다.
마피아의세계의 비열함을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대부분 EBS에서 주말 오후 였던가?
옛날 클래식 영화들을 방영이 많아 마틴옹의 영화를 볼수 있었다.
[분노의주먹] [택시드라이버] [컬러오브머니] [코메디의왕] [그리스도최후의유혹] [비열한거리] [케이프피어]...
그의 영화들은 명작들이 즐비하다.

이 책을 읽을 때 제안을 하고 싶다.
일단 마틴옹의 영화를 하나 선택해서 본 다음에
이 책에 목차에 방금 관람한 영화의 페이지를 찾아들어가 읽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면 관객과의 대화 같은 GV느낌을 물씬 받을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더 중요한다.
영화의 감각적 언어를 나 스스로가 감각적 문화적 번역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준비가 되어 있다면
그 감각들이 가슴에 닿는다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좋은 친구들]을 다시 보고 이 책에 있는 좋은친구들 파트를 읽으며
저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번 순차와 페이지 숫자에서 벗어나 읽는다면
더 풍성한 수확물을 확보 할수 있을 것이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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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 코스톨라니와의 인터뷰: 투자와 통찰력
앙드레 코스톨라니.요하네스 그로스 지음, 한윤진 옮김 / 이레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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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옹의 인터뷰형식 책입니다.
국내번역출간된 책들을 모두 소장보관하고 있다.
특유의 말투나 감상적 은유적 표현, 문체는 앙드레옹의 글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더 사적인 이야기들이 담겼다.
20세기에 헝가리에 태어나 지금의 세계의 기반이 된 20세기를 파리와 미국을 오가며 1차세계대전, 2차세계대전의
정치 경제 전쟁역사를 말하고 있다.

앙드레옹은 농구로 생각하면 3점슛 같다.
이 슛을 넣을려고 몇번 몇백번 몇천번 몇만번의 슛을 쏘아올렸을까?
그 슛의 경험들이 잊혀지지 않는 일화기억으로 남았다.

돈을 많이 벌려는 이유가
연애, 사랑을 하고 싶었다는 순진한 이유에 아 동감이다.
갈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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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찰리의 연감 - 버크셔 해서웨이의 전설, 찰리 멍거의 모든 것
찰리 멍거 지음, 피터 코프먼 엮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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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옹의 ˝가난한 찰리의 연감˝ 독자가 되어 영광입니다.
찰리옹은 살아 생전 중국판만 출간을 허락하였습니다.
언젠가 이 책을 읽는날이 올 것이라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국일에서 한국판이 출간 하지 않을까? 상상 했지만,
김영사에서 츨간을 할 줄은 예상을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엔젠가 노벨 문학상이 우리나라에 올거 란 걸 기대했었다.
찰리옹의 책이 내손 안에 온 것도 오늘이라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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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보는 기술 - 명화의 구조를 읽는 법
아키타 마사코 지음, 이연식 옮김 / 까치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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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작품을 보는 법.

그림을 보기 위해 감각에 의지하는 방법과 지식을 의지하는 방법이 있다.
이 책은 그림을  관찰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물음을 던지고,, 그 물음이 스킴(보기 위한 틀)을 만드는 방법이 이 책에 있다.

구도, 균형, 색, 명암을 배우고 있는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각정보를 언어정보를 교환하는 자신의 기초를 다질수 있는 책입니다.
이 책의 좋은 점은 정답이 없다이다.
기초위에 무엇을 올릴 지는 자기 마음이다.

사진, 건축, 영상, 광고, 일러스트 등 2차원 작업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습니다.



˝
개인적인 경험의 누적과 주관적인 해석

전문 지식이 없어도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고, 다른 사람과 체험을 공유하면서 서로의 시점을 알 수 있습니다. 저도 이런 방식을 잠깐 활용해본 적이 있는데. 특히 의사소통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조금 긴장되는 방법일 수도 있습니다. ˝

자신만의 그림보는 방법을 키워봅시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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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거짓말 - 인간의 욕망을 사로잡은 마케팅 설계의 기술
마틴 린드스트롬 지음, 박세연 옮김 / 리더스북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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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다.

브랜드의 거짓말은 기업들이 소비자의 욕망과 무의식적 욕구를 조작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그는 브랜드가 심리적 자극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제품을 구매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심리적 트릭인 공포와 죄책감, 사회적 증거, 희소성과 시간 압박, 감각 자극등의 활용한 마케팅 전략과 데이터 마이닝을 통한 소비자 프로파일링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어떻게 소비자들을 속이고 유혹하고 설득하며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소비하게 만드는지 폭로하는 책입니다.

그들이 확보하고 있는 빅데이터와 보이지않는(함몰되어 있는) 패턴들을 찾는 첨단 도구와 기술(AI)은 물론 소비자 행동학·인지심리학·신경과학 분야의 새로운 연구 성과들 덕분에 오늘날 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소비자들을 움직일 수 있는지(buy),  테두리 안에 가두어(hold) 브랜드 충성심에서 벗어나지 않게 하고(knee),  브랜드를 계속 사게 할 것인지를..... 기업들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깊게 개인에게 침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마케팅과 광고 세상에서 우연이란 없다는 사실이다.

마케팅과 광고의 권력은 다음페이지로 넘어가다.

권력을 잡을 주체들은 인터넷 세상에서 고도로 연결된 소비자들, 그리고 그들이 가상에서 혹은 현실에서 인맥을 맺고 있는 친구와 지인들이다.

미래 권력의 주인은 바로 ‘우리‘인 셈이다.

우리는 더 데이터의 해석 가능한 현명하고, 더욱
2차,  3차원적 시각과 맥락을 보는 힘이 필요한 시대가 된 것같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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