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도약 - 평범함을 뛰어넘는 초효율 사고법
도야마 시게히코 지음, 전경아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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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손으로.

아이디어에서 글(또는 창조적 그 어떤)

보이지않는 것에서 숙성된 글로.

요즘 나이가 들수록 15살 정도로 돌아간다면? 이라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첫번째로 학교에 가지 않을 것 같다.
두번째로 대학은 필요할 때 갈 것같다.
세번재로 자격증을 수집을 하지 않을 것 같다.
네번째로 더 많이 놀았으면.
다섯번째로 더 많이 다른 취미를 할 걸.
.....
쓰다보니 즐겁다. 끝없이 쓸것 같아 이만 줄인다.
요약하면
˝좀더 젊은 시절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이다.

기계적 인간은 자연선택에 의해 밀려난다.

베이컨은
˝ 지식 그자체로 힘이다.˝ 라고 말해지만
현대에서는 지식이 있는 것 만으로 힘이 될 수 없다.

지금까지의 교육은, 인간의 두뇌를 지식의 창고와 같은 것으로 보았다.
컴퓨터시대의 등장으로
컴퓨터로 지식의 창고가 이전 되었다.
인간의 머리는이젠 지적인 생산을 하는 공장 역할에 치중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IT시대에 기억과 재생의 인간적 가치가 점점 흔들리게 시작했고,
AI시대에 추론의 영역으로
AI에이전트에 의한 인간의 숨은 패턴까지 분산된다.

이제 인간은 남은 건 창조성 밖에 남지 않은 것 같이 보인다.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하다. 창의력이란 추상적인 개념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 한 것같다.

˝ 일시적인 생각은 당장은 아주 훌륭하지만, 그것은 생나무와 같은 아이디어다. 빨리 수분을 빼줘야 한다. 메모하는 것이다. 적어 놓으면 안심이 된다. 안심하면 빨리 잊는다. 얼마 후 다시 본다. 메모장에 적어두면 안심이 된다. 안심하면 빨리 잊는다. 얼마 후 다시 본다. 10일, 길어야 2주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 써 썩어가고 있다. 어째서 이런 생각을 일일이 적어 놓았는지 고 개를 갸웃거린다. 그러면 풍화가 진행된 것이다.˝ P.139

25년이라는 세월을 비켜가는
창조적 인간(비행기형 인간)의 핵심이 담겼다.

˝좀더 젊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더라면. 좋겠다.˝

생각을 정리할때 참고가 되는 좋은 책이다.

🌟🌟🌟🌟🌟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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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과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 기다리고, 의심하고, 실패하고 그럼에도 과학자로 살아가는 이유
이윤종 지음 / 어크로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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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과업을 발견한 자.

자신의 주인이 된 8명의 인터뷰집.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
그 자신의 경력이나 소명의 길을 일직선보다는 구불구불한 여로를 걸어가는 사람들.

남의 입에서 나오는 말을 믿는 사람들이 아닌,
자신의 의문과 호기심을 더 믿는 사람들.

과학자나 박사 같은 그 사람의 포장지를 한겉풀 벗긴다면
지층, 우주, 커피, 빛, 공룡, 인공위성, 과학을
사랑하는 오타쿠 일 것이다.

정답은 없다.
그냥 좋아하는 것을 할 뿐.
그리고,
진짜 자신이 되어라!

˝
약 2,600년 전 고대 그리스의 시인 핀다로스 Pindaros는 이렇게 썼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배워 그런 사람이 되어라.˝ 그의 말은 다음과 같은 뜻이다. 당신은 운명의 한 조각인 특정한 기질과 성향을 타고났다. 그것 이 당신의 본질이다. 영영 진짜 자신이 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스 스로에 대한 신뢰를 포기하고 타인의 취향에 순응하며 자신의 참된 본성을 가리는 가면을 쓰고 만다. ˝ 로버트 그린. [오늘의 법칙]에서.

내면의 목소리와 힘에 주목하여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의 존재 [ 개인이자 주인 ] 된 8명의 인터뷰를 모았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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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슈왈로어테일 > [오늘의 한문장] 워렌 버핏의 위대한 동업자, 찰리 멍거

찰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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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나가 처음 만나는 법 - 계약, 직장 생활, 결혼과 이혼, 인플루언서 활동까지 나를 지키는 현실밀착 법률
장영인 지음 / 북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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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가진 생각이 고등학생들에게 경제상식과 법적상식을 교육시켜야 되지 않니한가...였다.
적어도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나 월세전세 계약서 정도는
서로 역할을 분담하여 고용주와 근로자 입장에 한전이라도 써보는 것이 어떻가? 생각해본다.
처음이 써보는 것이 힘들지, 그 다음은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이다.

사회초년생들에게 학교에서 경제적 관념과 법적 상식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여론이 요즘 매우 긍정적이며, 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경제와 법...
그리니깐 돈과 법의 연결과
시대 상황 변환(인플루언서 활동, SNS활동)
법도 판례가 쌓이면서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상식이 아닌게 되었다.
프로그램도 그렇지만 사람도 상식의 업데이트가 필요한 것같다.

사회초년생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아주 실용적인 책이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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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반도체 제국 - 초격차를 뛰어넘는 초일류 기업의 비밀
상업주간 지음, 차혜정 옮김, 정인성 감수 / 이레미디어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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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창업자 모리스창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겼다.

2011년부터
애플의 아이폰6으로 시작된 삼성과의 기술 격차를 벌리다.

20나노 공정으로 애플과 협력하여 A8 프로세서 생산을 예고하며, 2014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대량 탑재 하다.

TSMC입장에서 삼성을 바라보기에 적당한 책이다.

강 건너 불구경하는 기분도 들었다.

언론이고 정보 할 것없이
한국이라는 프레임안에 있는 사람이고,
삼성이라는 프레임 안에 있는 사람이라서,
객관적으로 볼수 없는 상황에서
대만반도체 입장에서 삼성을 볼수 있었다.

에필로그에 보니 은퇴한
모리스창이
TSMC의 두 리더에게 ˝방법을 제시하라
(모리스 창은 두 사람에게 화선지를 누를 때 쓰는 문진文鎮을 선물했는데, 앞에는 이름과 직함이 새겨있고 뒤에는 ‘나출판법래拿出辦法來, 방법을 제시하라‘라는 글귀가 새겨있었다 역주)˝ 라는 위기상황에 리더의 본역을 강조했다.

난 삼성이 리더로써의 방법제시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뒤에 그래프와 표를 보고 삼성이 왜 TSMC에 밀렸는지 알게 되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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