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의 72법칙

72 ÷ 연수익률 = 원금을 2배로 만드는 데 필요한 투자 기간
72 ÷ 투자 기간 = 원금을 2배로 만드는 데 필요한 연수익률

복리의 72법칙은 일정 수익률로 투자했을 때 오랜 시간이 경과한 후 투자금이 어느 정도로 불어나 있는지를 대략적으로 파악할 때 매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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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거두려면 오로지 두 가지 원칙을 따라야 한다. 첫째는 건전하고 전도유망한 투자 원칙이며, 둘째는 월스트리트에서 인기가 없는 투자 원칙이다."
 - 벤저민 그레이엄
"평생 어느 정도의 부를 쌓을지는 얼마를 버느냐가 아니라 번 돈을 어떻게 투자하느냐에 달렸다."
 - 워런 버핏
"나는 내가 투자하는 주식의 목표 가격을 정했던 적이 한 번도 없다."
- 앤서니 볼턴 - P31

 채권 등 모든 확정 금리 상품은 그 상품에서 나오는 모든 현금흐름의 잔존 만기 평균 기간(투자 시점에서 원금과 이자를 회수하는 시점까지걸리는 평균 기간)에 따라 가격민감도 또는 가격변동성이 변화하게 된다. 이 모든 원리금의 잔존 만기 평균을 흔히 전문 용어로 ‘듀레이션(duration)‘이라고 한다.
듀레이션 3년의 채권은 1년짜리 채권보다 시장 금리의 변화에 따른 가격 변화의 폭이 대략 3배 크다. 채권 딜러나 펀드 매니저는 시장금리 하락(채권 가격 상승)을 예상하는 경우 만기가 긴 채권을 편드에 보유하려 하고, 반대로 시장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을 예상하는 경우 만기가 짧은 채권을 펀드애 보유하려 한다. 채권의 듀래이션이 길수록 시장금리 변동애 따른 채권 가격의 변동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 P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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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학생들은 과제를 하나의 덩어라 전체, 즉 거대핸 회로로 인식한다.
둘쨔, 이 큰 덩어리를 가능한 한 가장 작은 덩어리들로 잘게 나눈다. 
셋째, 행동의 속도를 늦췄다가 다시 바짝 속력을 내는 식으로 시간을 자유자재로 다루면서 내적인 체계를 파악한다. 
재능의용광로에서는 훌륭한 영화감독이 장면을 다루는 방식과 마찬가지로심층 연습을 한다. 말하자면, 팬 촬영panning : 카메라는 고정되어 있고 몸체를 좌우로 돌리리면서 활명하는 기법 옮긴이으로 넓은 풍경을 보여주었다가 다음 장면에서는나뭇잎 위를 기어가는 벌레 한 마리를 들여다보려고 천천히 줌인200m-in 해 들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각 단계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 P86

새로운 아이디어는 세 가지 단순한 사실을 바탕으로 한다. 첫째,
인간의 모든 동작 ·사고·감정은 신경섬유 회로인 뉴런 사슬을 통해정확한 타이밍에 맞춰 이동하는 미세한 전기신호다. 둘째, 미엘린은그러한 신경섬유를 감싸고 있는 절연 물질로서 신호의 강도 · 속도.
정확도를 증가시킨다. 셋째, 특정한 회로에 신호가 많이 발사될수록미엘린은 해당 회로를 더 완벽하게 최적화하며, 결과적으로 우리가하는 동작과 사고의 강도·속도·정확도는 더욱 향상된다.
필즈 박사는 이렇게 설명한다. "뉴런이 모든 일을 하죠. 뉴런이 하는 일은 상당히 빠릅니다. 스위치가 탁 커지는 것과 같아요. 그러나우리가 뭔가 배울 때는 스위치가 켜지는 식으로 일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피아노를 잘 치거나 체스 또는 야구를 잘하려면 많은 시간이필요합니다. 미엘린이 잘하는 게 바로 그거예요."
바조키스 박사는 이렇게 말한다. "실력이 뛰어난 운동선수들이 훈련할 때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그들은 전선(신경섬유)에 정확한 자극을 보냅니다. 즉, 전선을 미엘린으로 감싸라는 신호를 주는 거죠. 그런 식으로 훈련을 반복하면, 결국 대역폭이 넓은 초강력 전선을 갖게됩니다. 고속 전용선 같은 거예요. 바로 그 때문에 그들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겁니다."
- P112

될지 알지 못한다. 어디에 사용되든지 간에 미엘린의 양은 똑같은규칙에 따라 늘어난다. 미엘린의 관심은 실력이다. 신호가 발사된 회로를 절연할 뿐이다. 우리가 중국에 간다면, 미엘린은 북경어 동사활용에 도움이 되는 신경섬유를 감쌀 것이다. 미엘린은 우리가 누구든지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가 하는 일에 관심이 있을 뿐이다.
셋째, 미엘린은 감기만 할 뿐 풀리지 않는다. 고속도로 포장 기계처럼, 미엘린은 한 방향으로만 작용한다. 일단 스킬 회로가 절연되면,
절연층은 없어지지 않는다(노화나 질병에 걸린 경우는 제외한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습관을 없애기가 어려운 것이다. 습관을 바꾸는 유일한방법은 새로운 행동을 반복해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뿐이다.
넷째, 나이는 중요하다. 성장기에는 파도가 연속으로 밀려오듯 미엘린이 부쩍부쩍 늘어난다. 어느 정도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고, 또어느 정도는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파도는 30대까지지속되며, 이 기간 동안에는 뇌가 놀라울 만큼 예민하게 새로운 스킬을 습득한다. 그 후로도 대략 쉰 살까지는 계속 미엘린이 늘어날 수있다. 그러나 그 다음부터는 줄어들기 시작한다. 우리는 평생 미엘린층을 두껍게 만드는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 P127

점화 장치 수리공인 셈이다. 그들은 동기와 그 동기를 소리 없이 활성화하는 주변 환경의 신호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연구한다. 이 연결 관계는 의식적으로 느낄 수 없지만 매우 중요하다. 자동성 전문가들은 아주 기초적인 진실을 자주 강조하는데, 그 진실이란바로 우리의 동기 회로가 전혀 새롭지 않다는 점이다. 사실 우리 뇌의 동기 회로는 대부분 수백만 년 전부터 존재했으며, 파충류 뇌‘라고 불리는 정신 영역에 위치해 있다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과 욕망은 인류의 선조가 파충류였을때부터 결정되었다고 해서, 그러한 본능과 욕망을 관장하는 뇌 부분을 흔히 ‘파충류 뇌‘라고 부름 옮긴이.
- P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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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사에서 텔레비전 개발의 중심역할을 한 천재 즈보리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특허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상당한 곤란에 직면했다. 영어를 잘 쓰지 못하는데다 새로운 기술개발의 선두에서 일하고 있었기때문이다. 이에 관한 내 경험에서 발명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좋은 변리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다.」 W.R 맥로린 저, 전자공업사. - P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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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제‘라는 용어는 19세기 프랑스 소설가 발자크의 한 소설에 나온 말이다. 발자크는 이소설에서 "내가 해줄 수 있는 모든 말을 한마디로 정리하겠다. 귀족은 빚진 사람처럼 행동해야 한다 Nohlesse Oblige"고 말했다. 사회가 자신에게 부여해준 지위는 공짜가 아니라 지위를 부여해준 사회가 빌려준 일종의 빚이니, 지위에 걸맞은 행동을 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그 지위를 바로 박탈할 권리가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원칙은 어느 조직에게나 적용되며 당연히 기업에도 해당된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설립 취지에 ‘사회적 기여‘라는 의미를 부여한다. 사회를 이롭게 하는 기업이라야 사람들의 호응을 얻어 원하는 바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도 이런 사회적 책임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겨야만 사람들의 보호를 받아 장수할 수 있다. 유럽의 WWF에는 당시 스페인 국왕이던 후안 카를로스 1세도 있었는데, 그가 WWF의 이사들과 사냥을 나가 코끼리를쏴 죽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큰 반발을 샀고, WWF 보이콧 운동 등 심각한 문제가 생겨 조직 붕괴 위기까지 맞은 적이 있다.
- P180

2등의 경쟁력은 영어의 어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첫째를 뜻하는 영어 단어 first는 뚫다‘를 뜻하는 pierce와 친척 단어다. 그리고 두 번째를 뜻하는 second는 원래 뒤따르다‘를 뜻하는 라틴어 seguire에서 나왔다. 우리는 일인자가 맨꼭대기 자리에 올라가이인자를 자기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이 단어는 이인자가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가도록 선두 자리에 일인자를밀어놓고 자신은 그가 여러 어려움을 감수하며 잘 닦아놓은 길로 편안하게 쫓아가 결실을 가로챌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 P220

이런 교훈은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 즉 capitalism이라는 단어 어원에 분명히 들어 있다. 르네상스 이탈리아 사람들는 사업 시작하는 데 꼭 필요한 종잣돈을 capital이라고 불렀는데말 그대로 ‘머릿돈‘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건물을 지을 때 제일 먼저 놓는 주춧돌을 머릿돌‘이라고 부르는데, 이탈리아 사람도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이 일정 액수의 자금이라고 해서 이 돈을 capital이라고 부른 것이다. 이 단어는 자본주의,즉 capitalism은 원금을 제공한 전주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제도임을 분명히한다. 우리는 자본주의를 누구나 열심히 일한 만큼 자유롭게 돈을 벌 수 있는 제도라고 생각하지만, 그 어원은 열심히 일한 사람이 아니라 목돈 가진 사람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제도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대기업 임원이나 고위 공직자의 높은 자리도 결국 자기 것이 아닌 사회의 것이다. 봉급을 모아 어딘가에 자본으로 투자해야만 자기 돈나무가 되어서 돈 열매를 맺을 수 있고, 그렇게 만든 돈만이 진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산이 되는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 사회 인 것이다. - P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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