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멀쩡하던 행거가 무너졌다
이혜림 지음 / 라곰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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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를 동경하고 지향하지만 버리는 것보다 사는것이 더 빠르다. 이 구ㅔ도에서 벗어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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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위기를 더 심각하게 만든 정부 
정책정치 이야기를 마무리하기 전에 한 가지만 더 설명하겠다. 정치 위험의 숨은 출처가 하나 더 있다. 위험은 법과 규정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정치인들의 행동도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 행동에도 메시지가 담겨 있다. 무서운 발사기가 담긴 일부 행동은 시한폭탄이될 수도 있다. 2008년 금은 양 가 닥쳤을 때 오바마 정부는 거대한시한폭탄을 만들어냈다. 노리한 투자자라면 이 폭탄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P229

그렇다고 교과서나 수업이 무용지물이라는 말은 아니다. 이들은기본을 가르쳐주며 기본은 항상 중요한 법이다. 예를 들어 재무학이론에 대해 얘기해보자. 수익을 얻으려면 위험을 떠안아야 하며,
떠안는 위험이 거질수록 수익도 커진다는 이론이 있다. 이런 이론을 알고 있으면" 원금을 조전하면서 고수익도 얻을 수 있다" 라는 즐권증개인의 과장 선전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 - P240

실러와 캠벨은 이 기법을 공개하지 않고서 조용히 이익을 챙길수 있었다. 여기서 두 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첫째, 두 사람은 왜 이기법을 공개했을까? 둘째, 시장은 효율적인가? 첫째 질문에는 당신이 답하기 바란다. 나는 둘째 질문에 답하겠다. 시장은 매우 효율적이지만 완벽하지는 않다. 1980년대 초에 내가 옹호했던 주가매출액비율Price-to-Sales Ratio, PSR)도 한동안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이지표가 널리 인기를 얻게 되자 효과를 상실했다. 월스트리트에 이미 알려진 기법으로는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없다.
- P251

2014년 벤 버냉키는 자신이 주택담보대출을 재융자받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은행에서 재융자를 거부당한 것이다. 14 천문학적인 인세를 받고 출연료도 억대에 달하는 벤 버냉키인데도 말이다. 그는주택담보대출 규제가 엄격해진 탓에 대출받기 어려워졌다는 점을인정했다. 그런데도 수익률 곡선은 언급하지 않았다. 은행이 위험대비 수익을 평가한다는 사실을 그는 모르는 듯했다. 은행은 그를천문학적인 인세를 받고 출연료도 억대에 달하는 벤 버냉키로 보지않았다. 비영리 두뇌집단에 새로 고용되었지만, 이제는 연준에서받던 안정적인 소득이 사라진 사람으로 봤다. 신용위험이 큰 사람이었으므로, 은행의 이익률이 낮을 때는 기피 대상이었다. 이것이바로 현실세계다.
- P268

인류의 생활수준은 지난 5,000년 동안 향상된 것보다도, 1900년대후반 50년 동안 더 많이 향상될 것이다. 최근에는 투자에 따르는위험이 컸지만 투자에 대한 보상은 더 컸다. 앞으로 50년 동안 투자에 따르는 위험과 보상은 과거 수백 년보다 더 클 것이다.
-위대한 기업에 투자 하라 중에서- - P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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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유교의 가르침은 사회가 잘되려면 개인의 이익보다 사회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한다는 것이라는 글을 썼다. 여러 명이 공자의 어떤 말이 개인보다 집단을 우선시하는 것처럼 느꼈냐고 물었다. 그 질문에, 君子兪於義 小人兪於利‘라고 대답하고 있다. 공자는 의로운 일이 아니면 이로운 일은 생각도 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스티브 잡스는 해로운 일이 아니라면 타인의 어떤 이로운일도 가능하다고 믿었다. 둘 사이에는 거대한 차이가 있다. 캐나다가 마리화나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면 쉽게 이해가 갈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지원자가 "마리화나를 피워 본 적이 없다"고 하면 그런 자세로뭘 만들 수 있겠느냐고 조롱했다. 공자는 절대로 캐나다와 스티브 잡스를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 P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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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팔려도 괜찮아.
인간을 망치는 건 과도한 자의식이다. 쪽팔린 순간이 얼마니많았는가‘가 삶을 바꾼다.
- P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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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의 기술 - 먼저 찾고, 차지하고, 지켜라!
밀렌드 M. 레레 지음, 오기영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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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한번 읽은 기억이 있는 내용들.
책제목은 기억 못해도 머리는 느낀다.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지거나 모른척혀버리는 내용이다.
방 안의코끼리가 생각났다.
그리고 사설이지만 글자가 커서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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