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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스톰 - 40년 만에 찾아온 부의 변곡점
김한진.송주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2월
평점 :
험한 세상에 살아남자! 이 책과 함께.
이 책은 물가와 금리, 통화정책의 굵직한 방향성을 찾는 데 주력했다.
미국의 절대반지 💍달러🥬💰💲
미국 최후의 무기 기축통화국의 절대지위.
달러는 군사력, 경제 규모, 무역 점유율, 금융 산업의 영향력 등 매우 광범위한 요소로 결정된다.
통화패권은 곧 국채의 패권이다.
달러패권을 지키려면 미국채에 대한 세계인의 신뢰가 필수다.
달러가 과다공급.
전 세계 중앙은행과 정부, 그리고 정치가들은 점점 더 깊은 유동성 포퓰리즘에 빠져 들고 있고 모든 경제 주체들도 여기에 익숙해져 있어 통화와 재정정책을 양대축으로 한 이 대담한 유동성 정책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 대담한 유동성 공급은 세계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려 예전에 비해 물가와 금리 레벨을 높이고 자산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의 안전.
통화정책은 원래 재정정책에 비해 의사결정 과정과 절차가 간 단한 편이다. 돈을 좀 더 쉽게 풀 수 있는 창의적인 통화정책이 언제, 어디서 또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즉, 세계적 유동성 포퓰리즘의 끝이 어디인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뜻이다.
국가자본주의의 도래.
비교우위를 기반으로 분업화, 오직 효율성 만을 추구하던 자유경제가 줄고 지역 이기주의가 이를 조금씩 대체하며 국가 자본주의의 기틀을 만들고 있다.
생존전략.
제도 개선 자체보다는 발상의 전환, 사고의 개혁이 전제되야만 이 생존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아닐까?
여러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지금, 투자자들이 보다 집중해서 상상력을 발휘해야 될 때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