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복지 패러다임의 전환, 기본소득 - 불확실성의 시대에 안전판을 마련해주는 새로운 복지
김능현 지음 / 메이킹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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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라는 회색 코뿔소가 온다.

기본소득.
언론과 정치인들의 입을 통해 접한 단어 인데,
정확히 내용이 무엇인지 몰랐다.
기본소득이란?

˝ 기본소득은 논자마다 그 정의가 다르고 수많은 변종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모든 시민이 빈곤선 이상의 생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정한 주기로 지급하는 현금 급여‘ 또는 ‘모든 개인들에게 소득심사나 재산심사는 물론 노동 의무나 요구 등의 조건 없이 일정 주기로 무조건적으로 지급되는 소득‘을 의미한다.˝

이 책을 읽으며 기본소득은 직접적 경제적, 사회적 상황처럼 보이지만 정치적 비중이 크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만들었던 것이 크겠다.
실행하기 위해 큰 진통과 국민적 합의가 펠요할것 같다.
전에 들었던 유시민작가님의 말씀이 생각났어요.

˝이 사회가 버스 라면
버스가 꽉 차서 더 탈수 없을 때
˝ 뒤로 한발짝만 더 들어갑시다.˝
말하며 한사람이라도 더 탑승 시킬려고 한다면...진보입니다.
˝태우지말고 그냥 갑시다.˝
라면 보수 라고 합니다.

이 책 안에도 뎃셈과 뺄셈의 진형논리가 전개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뎃셈의 기본소득에 찬성입니다.

왜 양당이 어떤 기준으로 싸우는지 알게 되었고,
그건 이념이 아닌 태도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그냥 썰렁썰렁 지나가는 단어 였는데,
설명할수 있는
기본소득에 대해 이해와 깊이감이 생긴 것 같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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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스톰 - 40년 만에 찾아온 부의 변곡점
김한진.송주연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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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세상에 살아남자! 이 책과 함께.

이 책은 물가와 금리, 통화정책의 굵직한 방향성을 찾는 데 주력했다.

미국의 절대반지 💍달러🥬💰💲

미국 최후의 무기 기축통화국의 절대지위.
달러는 군사력, 경제 규모, 무역 점유율, 금융 산업의 영향력 등 매우 광범위한 요소로 결정된다.
통화패권은 곧 국채의 패권이다.
달러패권을 지키려면 미국채에 대한 세계인의 신뢰가 필수다.

달러가 과다공급.

전 세계 중앙은행과 정부, 그리고 정치가들은 점점 더 깊은 유동성 포퓰리즘에 빠져 들고 있고 모든 경제 주체들도 여기에 익숙해져 있어 통화와 재정정책을 양대축으로 한 이 대담한 유동성 정책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이 대담한 유동성 공급은 세계경제 패러다임 변화와 맞물려 예전에 비해 물가와 금리 레벨을 높이고 자산시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의 안전.

통화정책은 원래 재정정책에 비해 의사결정 과정과 절차가 간 단한 편이다. 돈을 좀 더 쉽게 풀 수 있는 창의적인 통화정책이 언제, 어디서 또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즉, 세계적 유동성 포퓰리즘의 끝이 어디인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는 뜻이다.

국가자본주의의 도래.

비교우위를 기반으로 분업화,  오직 효율성 만을 추구하던 자유경제가 줄고 지역 이기주의가 이를 조금씩 대체하며 국가 자본주의의 기틀을 만들고 있다.

생존전략.

제도 개선 자체보다는 발상의 전환, 사고의 개혁이 전제되야만 이 생존의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아닐까?

여러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지금, 투자자들이 보다 집중해서 상상력을 발휘해야 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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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 마요 - 누적수익률 963% 김현준 대표가 답하는 주식으로 돈 버는 질문 40
김현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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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종합선물세트 입니다.

문의 답으로써 문장들이 투자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여러 분야의 정보와 실생활과 경험을 문에 대한 답을 논리적으로 쉽게 전달하고 있다.

주식 한다고 직장 동료나 친구가 뭐 사야돼? 이거 살까?
이거 어떻게 생각해?
이런 난처한 질문들을 받는다.
찍어준 종목이 물려서 욕먹었고,
종목이 올라 돈을 벌어도 문제다. 또 다시 뭐사하는 지 물어본다.
그렇땐 안전빵 대답.
˝ 삼성전자 사요!˝
어떤 사람은 증권계좌 어떻게 만드는지 물어본다.
그건 증권사에 전화를 해야지. 내가 중권사 직원도 아니고....
하지마.하지마. 말리고 싶은 심정이다.

이 책이 나왔으니
이젠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책 #사요마요 을 권하여야 겠다.😄

50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읽다보면 그전에 가졌던 궁금증이  풀리고, 읽다보면 왠지모를 위안도 얻을 수 있었다.

유튜브영상과 강의영상에서 본 작가님의 말투가 글에서 만날 수 있어 친근감이 들었다.

˝저와 《사요 마요)는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 꿈이 훌륭한 투자자가 되는 거라면 이제 본격적으로 달려봅시다.
당신이 진짜 바라는 게 돈이 아닌 다른 뮌가라면 불필요한 목표를 쫓기 위해 지금을 낭비하지 맙시다.
욕심내지 않고 비교 하지 않으면 당신은 이미 부자입니다.˝

마지막 에필로그 문장이 공감이 되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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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잃어야 잘 번다 - 주식투자에서 90%가 실패하는 이유
톰 호가드 지음, 정진근 옮김 / 에디터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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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리버모어의회상
(Reminiscences of a Stock Operator)) (굿모닝북스, 2010).

#마이클루이스 (Michael Lewis)
#라이어스포커 (Liar‘s Poker)(위즈덤하우스 2006)
#빅쇼트 (The Big Short)

#마크더글러스
#심리투자불변의법칙 (더퀘스트, 2021)

위의 책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요즘 이 문장 ˝ 잘 잃어야 잘번다˝ 고 느끼고 있었는데,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어 반가워서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도움이 많이 되었다.

희망과 두려움의 영역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합니다.

가치투자나 모멘트투자 하시는 분들에겐 이 책은 시간 낭비입니다.

베핏옹 피터린치 책을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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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내 말을 안 들을까? - 20년 경력 상담심리사가 실전에서 써먹는 듣는 기술, 말하는 기술
도하타 가이토 지음, 김소연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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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사 관점에서 보는 듣기와 들려주기의 힘.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을 돌아봤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말을 듣는 것을 좋아했던 내가
언제부턴가 일방적인 말하기를 좋아하게 되었던가?
목소리가 큰 사람이 이긴다는 ,
참으면 자신이 손해 라는,
아무말도 하지않으면 알수가 없다는 충고등
이 책에선 세계지식이라고 규정했지만
일반상식이 나를 지배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것이 사회인라는 말잘하는 인간이 되었다.

이책을 읽고
대상이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더 왜곡된 말을 할때
말을 참지 못하고 화가 나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산업혁명과 신자유주의를 거치면서 인간의 개인주의화.

˝정말로 외톨이일 때는 마음이 자기만의 방을 갖지 못하고, 주변에 유대 관계가 풍부 할 때에만 비로소 가기만의 방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 가 지켜주고 있기 때문에 자기만의 방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안전한 환경이 확보되어야 비로소 우리는 자기만의 방에서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룻배로 항해하 기보다는 큰 배에 자기만의 선실을 만들어달라고 하는게 의외 로 좋은 점이 많습니다.˝

이 시간이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외계인으로 지내는 나날은 사람을 천천히 멍들게 하지만, 인간적으로 보호받는 시간은 조금씩 마음을 회복시켜줍니다.

시간의 힘과 듣기의 힘.

“무슨 일 있었어?˝라고 물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듣기‘가 돌고 돌며 순환할 때야 비로소 ‘사회‘가 성립할 수 있 는 게 아닐까요? 부족이나 촌락 같은 작은 운명 공동체밖에 없 던 시절에는 모두가 당사자였습니다. 공동체가 원활하게 굴러 가지 않으면 공멸하니까요. 하지만 도시가 생기고, 세상이 넓 어지고, 서로가 서로를 모르고, 책임을 지지 않는 개인이 등장 하고 나서 ‘사회‘가 생겨났습니다.

‘듣기‘의 기능부전과 ‘듣기‘의 회복.
왜 이야기를 들을 수 없 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언제 상대가 내 이야기를 듣지 않고, 어떻게 해야 내 이야기를 듣게 할수있 을까?
이게 이 책의 주제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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