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겐 해리겔 

완전한 타격이란 제때만들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대는 그대 자신으로부터
분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실현하려고일부러 힘을 쓰지 마라.
차라리 실패를 예견하라 …."


"진정한 도에는목표도 의도도 없다."
"당신 자신으로부터 자유로워져라.
당신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떠나보내다.
그러면 오로지 목적 없는 긴장만이 남을 것이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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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발전소 수명이 다하면 해체해야 하는데, 그 비용은 가히 천문학적이다. 버몬트 양키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2014년 폐쇄 준비에 들어가 2075년 폐로를 완료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이 약 12억 4271만 달러에 달한다. 한국 돈으로 약 1조 4970억 원이 넘는 돈이 원자력 발전소 폐쇄에 들어가는 셈이다.)9) - P73

내가 십 대 중반까지는 비닐봉지가 환경을 위한 선택으로인정받았다. 종이는 나무를 베어 만드니까 나무를 보호하기위해 비닐봉지를 쓰자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의견은 얼마 지나지 않아 ‘비닐은 썩지 않으니 환경을 위한다면 종이봉투를써야 한다‘로 바뀌었다.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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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질문들 - 현대 과학의 최전선
이명현 외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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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다기 보다 질문 받고 의문을 얻고 뒷장에 추천 도서를 찾게 되고 그 책들을 더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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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의 20세기 대표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의 ‘God is in the details 신은 디테일에 있다.
라는 철학이 여기에도 연면히 이어진 것 같다.
참고로, 로먼 앤 윌리엄스의 두 사람이 세밀한 부분을 디자인할 때 갖는 척도와 포인트는 명쾌하다. 바로 기능성과 내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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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가 등장했던 19세기 후반은 석탄의 시대였다. 석유는 열효율면에서 석탄을 압도했고 다루기도 쉬었지만 문제는 비싼 가격이었다. 록펠러의 전략은 가격 인하였다. 석탄을 밀어낼 만큼 충분히 석유의 가격을 내리는 것이었다. 가격이 싸진 석유는 석탄을 대체하기 시작했고 록펠러는 석유를 발판으로 전체 에너지 시장도 손아귀에 넣었다. 록펠러의독점은 티오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에 의해 끝났다. 그가 반트러스터법을발동시키면서 스탠더드 오일은 1911년 해체되어 36개의 독립회사로 공중분해되었다. 여기에서 끝났으면 석유왕 록펠러가 아니다.
그의 DNA는 그 이름도 유명한 ‘세븐 시스터즈seven sisters‘에 의해 고스란히 이어진다. 한글로 굳이 표현하자면 ‘공주‘쯤으로 할 수 있는데 자매보다는 석유 ‘왕‘ 록펠러의 자식들이기 때문에 공주가 더 와닿는 것 같다. 7공주는 스탠다드 오일의 후예들이다. 이들은 뉴저지 스탠다드 오일,
뉴욕 스탠다드 오일, 캘리포니아 스탠다드 오일, 텍사코, 걸프오일, 브리티시페트롤리엄 BP 그리고 로열더치셸RoyalDutchShell이다. 이들 중 일부는스탠더드 오일의 직접적 후신은 아니지만 나중에 스탠더드 계열로 흡수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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