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보다 더 자세하게 AI를 설명한 책이 없다.엔진의 피스톤이 어떻게 구동하는 것에 관심이 없어심각하게 어려운 부분은 책을 덥썩 넘겼다.그래도 어제겐가 마소가 2025에 AI에이젠트를 하겠다는 뉴스를 보며 벌써 3단계 진입인가.. 아 너무 빠른 것 아닌가? 이젠 일반인들도 AI를 체감할수 있는 데브에이전트(/dev/agents)의 AI OS가 기존의 안드로이드나 iOS로 온디바이스로 오는가?라고 생각했다.바이든시대는 구간속도단속 이었다면트럼프2는 아우토반 속도 초과 시대가 될 것 같다.바이든이 눌러놓은 압력에 대한 반대급부가 아닐까?국내 코스피나 삼전이 안되고 미국으로 돈이 몰리는 이유가 국내에 AI회사가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삼전은HBM도 그렇고 여러번의 거짓말로 신뢰와 신용을 잃었다.어제 인사를 보니 아직도 지금 어떤 상황인지 파악이 안 된 것 같다.˝전문가들의 지식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통로가 마련돼야 합니 다. 과학과 기술의 발전이 가속도를 붙이면서 모든 영역이 갈수록 전문화가 되고 있습니다. 어느 분야든 난이도와 복잡도는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는데 변화의 속도는 점점 더 빨라집니다. 일반 행정가인 공무원이 판단을 내리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뜻입니 다. 그럼에도 판단은 늦지 않게 내려야 하고, 정책 자금은 제때 집 행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과학자들과 정 책 결정가들이 어떻게 협업하는지가 실마리가 되어줄지 모릅니다. 미국 고에너지물리학회의 학자들은 2~3년에 한 번씩 콜로라도 주 스노매스에 모여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미해결 질문과 향 후 연구 방향을 숙의합니다. ˝반도체 전문가가 아닌 재무행정가를 또 발령 하다니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워런 버핏옹 명언 중 하나는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벌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요즘 재미잇는 것이 소위 잘나가는 우리나라 회사 중에 누가 뻘가벗고 있었는지 확인 할수 있어서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현대사회가 가지는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똑똑한 사람들은 매사에 의심이 가득 차 있는 반면바보들은 매사에 확신에 가득차 있기 때문이다-버트런드 러셀잘읽었습니다.😻😍🤦
영시를 필사하다보니 묘한 안정감을 느낍니다.너무 일찍 일어난 시간에영시를 쓱 쓰면 정신이 정리되는 기분이 들어다른 책으로 넘어가기 쉬어 졌다.주말 오후 지루한 외로움이 밀려와도볼펜꽃이에 마음에 드는 펜을 들고쓱 스다보면 따뜻함이 손에서 심장으로 전해진다.점심 식사 후소화 시킬 겸 움직여 보아도몸이 찜찜해쓱 이면지에 쓰다보면치솟는 콜레스트롤이 꺽기는 기분이다.알고 있는 시도 영시로 필사하니 또다른 맛이 있네요.필사를 하며잘 놀고 있습니다.👍
핵가족이 아닌 핵개인의시대에 돌입 했다는 것을 실감한 것이 친구의 초상집이었다.친구아버지가 수면중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는 것을 치킨장사를 하는 친구가 토요일 휴무날 집에 가서 발견을 했다.막내동생은 다른 도시에 직장인이다.형제는 아직 결혼을 하지않았다.우리집도 그렇고 다른 집도 상황은 비슷한 것 같다.갔다가 온 친구는 아이가 없다.결혼한 친구도 아이가 없다.우리들은 독립해서 혼자 산다.작은 가족이 급속도로 와해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핵개인의 시대를 구입하고는 잊고 있었다.호명사회를 구입 후 원피스 연재를 보는 기분으로 읽었다.두 권은 하나의 책으로 봐도 될 정도로 겹치는 내용들이 있어 호명사회는 책장이 빨리 넘어갔다.호명사회는 아직 설익어서 나온 밥 같아서숙성의 시간이 필요했었던 것 같다.핵개인은 변화에 대한 반대급부로 자신의 정체성과 자아실현성, 다른 대안을 찾는 것 같다.다양성과 고유성, 다정함과 축적. 연대의 연결.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호명. 읽으면 내가 이름이 없나? 다른이가 나를 인정의 의미인가? 의미가 모호했다.그런데,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이 한국어에 주어가 없다.라는 말을 듣고 그때 알고 되었다.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불러준 일이 요즘 있었나?이책을 읽으며 머리속에서 스스로 완결시킨 것들을 꺼집어 내게 만들었다.어쩌면 인류는 다시 장인의시대.호모 아티산으로 진화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잘읽었습니다
믿음과 속임수.이 둘의 공생관계를 이해 하는것.사기는 믿음을 전제로 한다는 것.쑨중싱의 《신뢰는 어떻게 사기가 되는가》는 사회학적 관점에서 사기와 신뢰의 관계를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저자는 사기를 단순한 개인의 행위가 아닌 사회적 현상으로 바라봅니다. 이는 사기가 인간의 기본적인 신뢰 본능에 기반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집니다. 사회학적 관점에서 이 책은 사회의 근본적인 모순을 드러냅니다. 신뢰는 사회 존립의 기반이지만, 동시에 사기의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이는 사회 구조의 역설을 보여주며, 우리가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사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음을 시사합니다. 이 책은 사기와 거짓말이 특정 악인의 전유물이 아니라 일상에 만연한 현상임을 지적합니다. 이는 우리 사회의 문화적 관행과 가치관을 재고하게 만듭니다. 또한, 외모나 직업 같은 사회적 배경이 신뢰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문화적 편견과 고정관념을 돌아보게 합니다. 이 책은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접근성을 동시에 갖추어, 복잡한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사기와 신뢰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속임수는 불완전한 관계인 유기체들 사이에서 일어난다고 예측할 수 있다.˝ 데이비드 니베르그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