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살인법 - 독약, 은밀하게 사람을 죽이는 가장 과학적인 방법
닐 브래드버리 지음, 김은영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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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 뭐아런 것 까지 알아야 되겠어?
라는 생각으로 읽었다가 작가의 감사말을 읽으며 독약이란 흥미롭군 이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보통 한 줄로 끝나는 문장,
˝독에 의한 사망 한 것 같다.˝
이 책은 더 나아가 몸에 독약이 작용하는 방식,
법정 판례, 과학적 증명, 화학물질의 역사등
생리학자가 마음 먹으면 이렇게 재미있게 풀어낼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책이다.

어떤 과학자들은 독약을 검출하는 데 연구 경력의 전부를 바치는데, 또 다른 이들은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새로운 독약을 개발하려고 자신이 가진 지식과 기술을 악용한다. 그러나 각각의 독약이 가진 독특한 특징이 그런 과학자들이나 살인자들의 악행 을 밝혀내는 데 일등 공신이 되기도 한다.

과학자와 살인자.
한끗 차이 지만 이 사람들의 두뇌싸움으로 생리학이 발전하게 된 것은 아이러니하다.
아무리 독약이라고 해도 극소량을 사용한다면 인체의 효용을 얻을 수 있지만, 치사량을 초과한다면 목숨이 위험하다.
즉. 사용하는 사람들의 목적에 따라 이 위험물이 사용되어야 한다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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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는 왜 불평등한가 - 도심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빈부격차
리처드 플로리다 지음, 안종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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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이 책을 출판 했을때,
아니 새로운 분리법에 대해 발표 했을때만 해도 도시의 불평등, 임금블평등이 이렇게 빠르게 확산될지, 또는 도시의 양극화가 얼마나 심각해 질지 몰랐다.
작가는 10년이 지난 후 자신이 예측한 도시와 도시화된 지역의 재개발이 걷잡을 수 없이 젠트리피케이션과 고가 주택 건설로 치닫더니 부유한 전입자와 오랫동안 살아온 기존 거주자들 간에 깊은 골을 목격한다.

그리고, 도시와 사회 전체의 근간을 형성했던 많은 중산층 지역이 쇠퇴한다.

작가는 다시 깊이 숙고하고 개인적으로나 지적으로나 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그 숙고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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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질병의 왕국 - 만성질환 혹은 이해받지 못하는 병과 함께 산다는 것
메건 오로크 지음, 진영인 옮김 / 부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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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만성 질환과 자가 면역 질환의 역사, 진단, 치료, 사회적 영향에 대한 탐구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만성 질환 경험과 수십 명의 환자, 의사, 연구원, 공중 보건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만성 질환이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만성 질환은 미국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며, 의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만성 질환은 또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작가는 만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만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합니다.

코로나 격리기간에 아이러니하게 읽게 되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나이가 들면서 병이 하나씩 늘어나니 건강관리 잘하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나이가 먹으니 노안, 소화불량, 탈모, 주름 같은 작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는냐가 즐거운 정신건강의 시작인 것 같다.

추천사 중애 마음에 드는 글이 있다.

병은 인생의 밤이자 부담스러운 시민권에 해당한다. 누구나 건강의 왕국과 질병의 왕국, 두 곳의 시민권을 가지고 태어난다. 다들 좋은 쪽의 여권만 쓰고 싶어 하나, 한 명씩 늦든 이르든 잠시나마 자신이 다른 쪽 왕국의 시민임을 확인하게 된다.

수전 손택, 《은유로서의 질병》

우리는 건강하고 싶지만 질병에 시달린다.

이 책은 만성 질환과 자가 면역 질환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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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는 습관 - 오늘 더 성장하고 싶은 나를 위한 매일의 철학 사용법
남연주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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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에세이를 읽는 것 같은 가벼운 철학책 마음에 들었다.

Connecting the dots”···스티브 잡스의 말이 생각났다.

철학이라게 내가 알기론 천재들이 쌓아올린 생각들, 이해 못하는 생각들, 뭔 마침표을 찍을 단어가 생각안나지만 시간 많은 사람들의 단어들과 말로 하는 자기증명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일단 철학이란 단어만 나와도 머리아프다.
그러나 이책은 철학과 연결하여 생활과 경험, 직장생활, 스탠포드, 실리콘밸리, 인생친구들을 소환한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찰학이 나에게 스며든다.
아 이런 것이 철학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다.

철학의 습관화.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재미있는 주제 인 것 같다.

작가의 당부처럼
어떻게 일상에서 철학하고 있는지를 기록해 보는 일도 의미 있을 것 같다.

찰학자의 도서 추천이 있는데 읽고 싶어지는 유혹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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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 처음공부 - 단돈 1,000원으로 시작할 수 있는 처음공부 시리즈 5
포프리라이프(석동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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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책입니다.

연준의장 파월이 기준금리를 두번 올린다고 업포를 했는데도, 코방귀 뀌면서 주식시장이 뜨겁다.
AI라는 동력울 이용해서 사람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꿈을 먹고 오른다.
그런데 아직 매출이 나오는 곳은 없다.
연준에 맞서지 마라는 격언도 있는데....
조만간 조정장이 전개될것 같다.
아니면 섬머넬리 인가?

채권시장도 마지막 피크를 향해 가는 것 같다.
이런 시기에 채권에 대한 공부를 기본부터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추천한다.

여름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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