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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질병의 왕국 - 만성질환 혹은 이해받지 못하는 병과 함께 산다는 것
메건 오로크 지음, 진영인 옮김 / 부키 / 2023년 7월
평점 :
이 책은 만성 질환과 자가 면역 질환의 역사, 진단, 치료, 사회적 영향에 대한 탐구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만성 질환 경험과 수십 명의 환자, 의사, 연구원, 공중 보건 전문가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만성 질환이 현대 사회의 중요한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만성 질환은 미국 인구의 약 10%를 차지하며, 의료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만성 질환은 또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킵니다.
작가는 만성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은 만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만성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촉구합니다.
코로나 격리기간에 아이러니하게 읽게 되어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나이가 들면서 병이 하나씩 늘어나니 건강관리 잘하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있다. 그 나이가 먹으니 노안, 소화불량, 탈모, 주름 같은 작은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그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는냐가 즐거운 정신건강의 시작인 것 같다.
추천사 중애 마음에 드는 글이 있다.
병은 인생의 밤이자 부담스러운 시민권에 해당한다. 누구나 건강의 왕국과 질병의 왕국, 두 곳의 시민권을 가지고 태어난다. 다들 좋은 쪽의 여권만 쓰고 싶어 하나, 한 명씩 늦든 이르든 잠시나마 자신이 다른 쪽 왕국의 시민임을 확인하게 된다.
수전 손택, 《은유로서의 질병》
우리는 건강하고 싶지만 질병에 시달린다.
이 책은 만성 질환과 자가 면역 질환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