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진화 - 벤처투자가 만든 파괴와 혁신의 신세계
세바스찬 말라비 지음, 안세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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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문장들 - 10년 차 카피라이터의 인생의 방향이 되어준 문장
오하림 지음 / 샘터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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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31일 오후 쯤 이 책을 손에 들었다.
한 파트를 읽은 순간 알았다.
23년을 마무리 할 완벽한 책이라는 것을.

12월 31일이나, 12월 32일,  1월1일이나 ,
뭐 같은 하루 일 뿐
이젠 ...아니다 ...어느 순간부터 그냥 담담해 졌다.
그래도 새해에 일출은 꼭 볼려고 한다.
첫일출을 보러 나간다는 건 나에겐
왠지 운이 좋아질 것 같은, 안 보면 손해같은 ....
나만의 운을 수집하는 행위다.
나는 문장을 모으는 것도 좋아하지만,
운을 행운을 모르는 것도 좋아한다.
행운을 모으는 것 별것 없다.
작가의 글 처럼 그냥 내 일을 하고,
취미와 취향의 함량을 높이며 유지하는 것이다.
운이 좋아 질려고 그런 것 인지.
마음에 드는  책이 나의 손에 들어와 읽다.
이것 또한 행운이 아니한가!
이것 또한 행복이지 않은가?

이 책은 몇일전 할인해서 산  맛있는 와인 같았다.
나는 와인을 만원 단위로 산다.
만원 단위의  레드와인에 익숙한 입맛이 되었다.
3만원짜리 와인이 할인해서 2만원대에 나왔다.
고민없이 그것을(와인이름은 외우기 힘들다.) 샀다.
와인잔에 따르고 한모금  마셨다.
˝ 맛있다. 이것이 3만원의 맛인가? ˝
이 와인을 3일을 나눠서 야무지게 마셔야지.
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샐행 했다.

이 책은 이런 느낌이었다.
너무 맛있어서 3일간 나눠서 읽고 싶은 기분.
나는 카피라이터도 아니고 하루를 사는 사람이지만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평범한 일상.
글로 표현 할 방법이 없었는데
좋은 문장 입니다.

나는 문장들을 모으지만 그것들을 모아서 동료들에게 나눠 줄 생각을 못했다.
재미있는 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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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가 바꾸는 메타버스의 미래 - 정지훈 교수의 메타 사피엔스 안내서 굿모닝 굿나잇 (Good morning Good night)
정지훈 지음 / 김영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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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와 생성형 AI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 책에 담겼다.

요즘 기술의 발전과 회사의 성장이 너무 빠르다.
책과 검색으로 변화의 정보를 얻고 있지만
뭔가를 하기엔 겁이 나는 나이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버핏할아버지는 IT투자를 안하는 것 같다.

그 사이에
Gpt5 가 업데이트가 되었고
챗GPT로 유명한 OpenAI 의 연매출 규모가 $1.6B (2조 1천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에는 $5B (6조 5천억원)도 돌파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매출의 일부는 ChatGPT 유료구독이고, 다른 일부는 Microsoft의 Cloud 고객이 OpenAI 모델을 이용할때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에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메타의 메타(구 페이스북)에서 최근 발표한 증강현실(AR) 기반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글라스’(Ray-Ban mata)를 두고 생성형 인공지능(AI)에 최적화된 기기라는 평가가 나왔다. 

메타는 스마트글라스뿐 아니라 새 가상현실(VR) 헤드셋인 ‘퀘스트3’에도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다. 

애플의 2024년은 비젼프로는 개인 공간컴퓨터의 시작을 알리는 해가 될 것같다.

애플과 메타 중에 공간컴퓨터의 대세는 누가 잡을지 궁금해진다.

AI웹과 스토어는 누가 주도 할 지 흥미롭다.

2023년 하나의 챕터가 끝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2024년은 케즘을 넘어 대중화의 시대의 큰 시장이 열릴 것 같다.

그 시장에 우리나라 업체가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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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치유하는 뇌 - 개정판
노먼 도이지 지음, 장호연 옮김 / 히포크라테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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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신경가소성에 대한 기록과 사례들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작가의 첫 번째 책 『기적을 부르는 뇌The Brain That Changes Itself 」 가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그 책에서 현대 과학이 시작된 이래로 뇌의 이해, 뇌와 마음의 관계의 이해에 가장 중요한 진전을 소개했다.
그것은 뇌가 신경가소적이라는 것이다.

˝ #신경가소성 neuroplasticity은 뇌가 활동과 정신적 경험에 반응하여 제 구조와 기능을 알아서 바꿀 수 있는 속성이다.
그 책에서는 이런 발견을 이용하여 뇌에서 놀라운 변화들을 최초로 끌어낸 여러 과학자, 의사, 환자들을 다루었다.˝

˝뇌의 치유 방식˝은 노만 도이지가 제공하는 훌륭한 책으로, 각 장에서는 다양한 신기한 환자 사례를 통해 뇌의 자가치유 능력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도입하고, 그 결과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도이지는 최신 신경과학 연구의 결과를 참고하여 뇌의 효과적인 치유 기능을 강조하며, 의학과 신경 과학의 경계를 넘어서 어떻게 진보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자세히 다룹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뇌의 놀라운 복원 능력과 유연성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뿐만 아니라, 실제 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도 얻게 됩니다.

이 책은 과학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하면서도 동시에 독자들을 심리적으로 만족시키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제공한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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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터의 미래 - 양자컴퓨터 혁명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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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기존의 컴퓨터를 주판 수준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인공지능과 로봇 그리고 하나의 키워드는
양자컴퓨터.

나는 책과 유튜브를 통해 양자역학과 양자이론을 이해 하려 노력 했지만, 시간 낭비이고 에너지 낭비 였다.
이 책이 이해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

작가가 미래학자라서 그런지 긍정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독자의 입장에서 이해할정도의 예시들이 많다.
쉽게 정리가 잘 된 책이다.
개인적으로 집중하며 재미있게 읽었다.
과학서적에선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메치오 카쿠님의 ˝초공간˝ 을 중고책으로 주문했다.

핵융합발전, 우주시뮬레이션, 유전체편집과 암 사전 검출, 지구온난화 등등 양자컴퓨터의 활동도를 폭 넓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나는
인공지능과 양자컴퓨터의 결합했을때의 능력에 흥미로웠다.

양자컴퓨터는 엄청난 계산 능력을 보유했지만 실수로부터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기능은 없다. 그러나 양자컴퓨터에 신경망을 탑재하면 계산을 반복할 때마다 성능이 향상되므로 더욱 빠르고 효율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인공지능은 실수로부터 배우는 능력이 있지만 복잡한 문제를 풀기에는 계산 능력이 크게 떨어진다.

인공지능에 양자컴퓨터 를 도입하여, 과거에는 인공지능을 디지털 컴퓨터로 계산상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인공 지능과 양자컴퓨터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인공지능은 새롭고 복잡한 것을 배울 수 있고 양자컴퓨터는 막강한 계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니, 그야말로 찰떡궁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들.

19세기 영국의 발명가 찰스 배비지는 계산용 기계를 설계하면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떠올렸다. 아날로그 컴퓨터의 한계는 어디까지인 가? 기어와 레버로 작동하는 계산기는 궁극적으로 어느 정도의 능력 을 발휘할 수 있는가?

20세기 초기 이 질문을 확장한 튜링 버전의 질문은 다음과 같다. 디지털 컴퓨터 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전자 부품으로 작동하는 컴퓨터는 궁극적 으로 어느 정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21세기, 다음에 나올 질문은 자명하다. 양자컴퓨터의 한계는 어 디까지인가? 개개의 원자를 조작할 수 있다면, 양자컴퓨터는 궁극적 으로 어느 정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 우주는 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니, 우주 자체가 곧 양자컴퓨터인가?

양자컴퓨터를 처음 접한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미래를 상상하게 됩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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