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모쌤의 라이브 영어회화 (특별 부록 한정판) - 맥락과 뉘앙스가 살아나는 진짜 영어 말하기 수업
빨간모자쌤 신용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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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어력은 왜 그 모양인가?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결론은 학교공부하는 식으로(시험을 목적으로) 영어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지금까지 배운 학교에서 했던 식으론 영어를 다시 한다면 똑같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닐까?
아인슈타인 할아버지 말씀대로
똑 같은 행동으로 다른 결과를 바라는 나는 바보가 아닐까?
반대로 해보자. 대화를 목적으로.

1. 문법에 집착하지 말자.
2. 암기 한 것이 다음 날 신기루 처럼 사라지더라도 자기에게 실망하지말자.
3. 다시 반복하자.
4. 묵음 수행금지. 말하기에 많이하자.
5. 나는 영어를 배우는 외국인이다. 라고 생각하자.
6. 부끄러워 하지말자.
7. 영어의 문맥과 뉘앙스를 알자.
8. 기초부터 시작하자.
등등등
적고 보니 젬까지 영어를 못하는 내역서가 너무 길었다.

몇면전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어느정도 기초가 다진 것 같다.
맥락과 뉘앙스가 살아나는 진짜 영어 말하기 수업 .
영어의 응용까지는 생각해보지 않아서 신선한 충격이다.

이 책을 이용해서 다음 단계를 올라갈 재물로 삼을 생각이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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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인간지능의 시대 - AI 시대를 항해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안내서
김상균 지음 / 베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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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하고

AI를 우리가 무엇에 활용 할 것인가?

어떻게 활용할것인가?

왜 활용 할 것인가?

에 집중적으로 이책은 설명하고 있다.

2000년대 컴퓨터가 세상을 지배 할 것이다 라고 했고,

얼마전 까진 메타버스 세상이 될것이라는 했다.

사람들은 할수없는 것들에대한 불확실성에 대한 공포가 있는 것 같다. 무섭다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 그 주위에 머물러 있는 것이
그 문화을 향유하기 적합한 위치 일것 같다.
누군가는 그것을 이용해서 돈을 벌기 위해 인간에게 팔리는 제품을 만들어 제공 할 것이다.
그럴때 우리 소비자들은 돈으로 제품을 사서 사용하면 된다.
풀스나 엑박스용 게임팩 사는 것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

이 책은 앞으로의 AI시대에 도구의 활용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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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잔혹사 - 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샘 킨 지음, 이충호 옮김 / 해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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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 살인, 고문으로 얼룩진 과학과 의학의 역사.

제법 두께가 있는 책인데
소설 읽은 것 처럼 가독성 좋아서 재미있게 읽었다.

14세기 ~20세기 까지의 문화적, 정치적, 과학적 시대상황 섬세하고 조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뒷장 결말에 아인슈타인의 말씀도 있지만
한 분야에 국한된 지식은 편향과 확신을 가지는 사람이 되는 것같다. 마치 경주말의 눈가리개 처럼 (단어를 모르겠다.)앞만보고 달린다.

아인슈타인은 ˝많은 사람은 위대한 과학자를 만드는 것이 지성이 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 생각은 틀렸다. 위대한 과학자를 만드는 것은 인성이다.˝라고 말했다.

행동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은 늘 일회적이고 유일하지만 지켜지기를 요구하는 계율은 보편적입니다. 둘 사이에는 간극이 있습니다. 개별 상황에서 최적의 행동, 중용에 맞는 행동이 어떤 것인지 판단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방법을 찾는 능력이 실천적 지혜, 즉 프로네시스phromesis입니다. 똑똑하지만 실천적 지혜가 없는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냥 그 사람은 헛똑똑이일 뿐입니다.
우리에겐 실천적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되고 싶어하는 교양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니라 실천적 지혜가 있는 사람이겠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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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 빛과 물질의 탐구가 마침내 도달한 세계
그레고리 J. 그버 지음, 김희봉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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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눈은 불완전한 도구이다.

작가의 시선, SF소설과의 연결
(아쉽게도 이 책에 소개한 SF소설을 한권도 읽지 않았다.)
소설가들의 상상력이 놀랍도록 물리학자를 넘어 글로 남겼다.

광학에서
적외선과 자외선
원자, 전자, 광자
그리고 진동과
양자물리학
투명망토
클로킹
지진파까지

간단하게 빛에서 투명망토까지
이 책은 물리학자들의 호기심, 기질, 노력의 역사를 담았다.

이과출신이라 이 책에 나오는 패러데이 과 맥스웰 등 눈에 익은 이름들이 보인다. 이 분들의 공식을 기계적으로 외우고, 무슨 의미인지 모르고 수동적으로 문제를 풀었다.
아마 선생님들은 가르쳤지만 내가 한귀로 듣고 흘렸겠지만
그땐 이걸 어디에 써먹을 것인가?
회의감에 시험때 외우고 잊혀지는 것들이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물리학 책을 시간이 한참 지나 이 나이에 읽고 있네요. 너무 늦은 건 아니한가?

물리학자의 말씀이 공감이 되었다.

˝우리 물리학자들이 하는 연구의 상당수는 사실 쓸모가 없지요. 지금까지 이루어진 놀라운 발견 중 대부분이 우리 삶에 아무런 직접적인 영향도 미치지 않을 거예요,
매일 세계를 조금 더 이해해 간다는 기쁨을 제외하면 말이죠.˝

셀던 글래쇼 1979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나이가 드니깐 책을 읽으며 매일 세계를 조금더 알게 되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것 같다.

우리는 정말 결과를 과정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 건 아닐까?
학습은 그런 식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다.
우리의 지성은 돌파구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성장한다. 언뜻 볼 때 결과가 비슷해 보인다고 해도 어떻게 배웠느냐에 따라 성장의 정도는 다르다. 막막함을 견디며 버거운 과제에 몰입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그 끝에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면 치를 수 없는 값도 아니다.
스트레칭할 때 닿기 힘든 곳까지 몸을 뻗는 순간 근육이 자란다고 한다.
지적 근육 또한 새 롭고 낯설고 조금 불편한 시도를 통해 자라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는 것은 힘들었지만 다른 분야의 책을 읽을 수 있다는 생각과 용기를 얻었다. 요즘말로 득근했지요.
나는 측정할수 없지만 어제보다 조금 더 시야가 넓어져 평평해 지길 바란다.

원자가 태양계와 같은 구조를 가졌다.?

전자가 빠르게 핵 주위를 도는 러더퍼드의 원자는 에렌페스트가 답하려고 했던 질문에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원자는 왜 복사를 방출하지 않는가?

왜 전자의 각 운동량이 양자화되는가?
더 일반적으로는, 전자의 정상 상태는 왜 생기는가?

전기와 자기라는 서로 다른 현상으로부터 전자기파가 어떻게 형성될까?

자연 탐구의 역사 내내 과학자와 자연철학자 들은 ˝빛이란 무엇인가?˝, ˝빛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 을 던져 왔다. 메타 물질이 등장하면서 연구자들은 이제 “어떻게 하면 원하는 대로 빛을 조작할 수 있을까?˝

이 책에 많은 질문들과 답이 있으니 확인해보길 바랍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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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는 두뇌를 믿지 않는다 - 운, 재능, 그리고 한 가지 더 필요한 삶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
브라이언 키팅 지음, 마크 에드워즈 그림, 이한음 옮김 / 다산초당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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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인 작가님의 아홉분 노벨상 물리학 수상자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제부터 개인적인 생각, 상상이다.
영화 반지에 제왕 처럼 용사파티는 불확실성의 모험을 떠나게 된다.
목표는 마왕을 잡는 것이다.
각 용사파티는 자신들의 마왕을 잡았다.(업적과 노벨상)
보통은 모험담으로 이 책을 가득 채워야 될텐데...
인터뷰의 전개는 어떻게 마왕을 잡았느냐? 가 아니고,
마왕을 잡은 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애니 장송의 프리렌에 더 가깝겠다.
리더의 역할, 동료들과의 유대, 문제 해결 방법, 목표을 이룬 후의 가면 증후군, 타임머신을 타고 젊은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 인류에게 전하고 싶은 말들...

물리학자가 전하고 싶은말은
호기심, 자신감 장려, 용기있는 선택, 그리고 인내심
이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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