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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속는 이유 - 똑똑한 사람을 매혹하는 더 똑똑한 거짓말에 대하여
대니얼 사이먼스.크리스토퍼 차브리스 지음, 이영래 옮김 / 김영사 / 2024년 4월
평점 :
정말일까?
이 책 전체에 걸쳐 인지심리학 및 사회과학 분야의 고전 및 최신 연구를 참고해 우리 모두가 적어도 한번쯤은 속는 이유를 알려준다. 인지 습관과 후크 이면의 과학을 설명하고, 이런 습관 이 평소에는 어떻게 우리에게 유용한지, 어떻게 악용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이 책의 첫 부분에서 사고, 판단, 추론을 할 때 도움이 되지만, 더 많은 것을 확인하는 데 실패했을 때 우리에게 불리하게 이용될 수 있는 네 가지 습관을 설명한다.
전념이라는 유형의 신뢰.
특정한 사람이나 집단이 언제나 진실을 말할 것이고 우리의 이익을 위해 행동 할 것이라는 끈질긴 가정?. 신뢰는 친숙함과 기타 사회적 요인들을 통해 강화되거나 가속될 수 있는 가정이다.
주장은 진실보다는 ‘트루시니스truthiness‘ (사실 여부에 관계없이 내면적으로 자신이 믿고 싶은 바를 진실로 인식하려는 성향 또는 심리상태를 뜻하는 신조어)에 가깝다. 정밀한 주장이지만 그 정밀성이 정확하다는 그릇 된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습관들은 생산적 효율적으로 일하게 하며 확신을 가지고 좋은 결정을 내리게 해준다.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지름길이기 때문에 막다른 길이나 옳다고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릇된 곳으로 이어지곤 한다.
우리는 일관적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나 시스템, 친숙해 보이는 것, 정밀하고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아이디어, 효능이 있어 보이는 치료법이나 정책에 끌린다.
생존자편향
존재하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을 대표하기 어렵다.
기대(에 부합)와 예측 (실패이력서)
확증편향
‘헛소리 비대칭의 원리bullshit asymmetry principle‘는 헛소리를 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보다 헛소리를 반박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가 훨 씬 크다는 뜻이다. 타당하지 못한 과학적 주장에도 비슷한 법칙이 적용된다.
‘진실 편향ruth bias‘
인간근 보고 들은 것을 진실이라고 가정해버리는 경향이다. 진실이 아니라는 명확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말이다. 우리는 듣는 즉시 바로 믿어버리며, 나중에야.
그것도 가끔씩만, 확인한다. 진실 편향은 특성이지 버그가 아니다.
하지만 진실 편향은 또한 누군가 우리를 속이려 들 때 결정적 인 역할을 한다. 진실 편향은 거의 모든 속임수의 전제 조건이다. 진실 편향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방해하는 상황을, 우리는 쉽게 ‘믿고credulity‘ ‘순진하며 naivete‘ ‘잘 속는다 gullibility‘는 등의 단어로 표현한다.
가장 중요한 첫 단계, 즉 진실 편향에 대응하는 단계이자, 이 책 전체에 걸쳐 제안하는 구체적 단계들의 핵심은 ˝덜 받아들이고, 더 확인하라˝라는 간단한 것이다. 중요한 것은 더 확인해야 할 때가 언제인지 깨닫고 어떻게 확인하는지 이해하는 것이다. 여기,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를 하나 제시하겠다.
습관과 후크
일관성에 대한 선호는 강력한 후크
반복된 경험의 일관성은 친숙함을 낳고, 친숙함은 일관성 이상 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어떤 것에 대한 친숙한 느낌은 이전에 경험한 적이 있고, 위험하지 않으며, 신뢰할 수 있다는 좋은 신호인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친숙함은 무기가 될 수도 있다. 사기꾼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을 모방하거나, 가짜 브랜드를 만들 거나. 잘 알려진 이름을 연상시켜 이득을 얻는다. 발각되기 전까 지 말이다.
6장 친숫함
친숙함이란 후크가 어떻게 회의 주의의 방어막을 낮추고 속아 넘어갈 위험을 높이는지에 대한 것이다.
7장 정확도와 정밀도
왜 정밀한 것에 가치를 두는지, 정밀성이 어떻게 우리를 잘못된 길로 빠뜨리는지, 유혹에 빠져 궤도를 벗어나지 않기 위해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8장 프라이밍
어떻게 효능에 대한 주장, 즉 혜택이나 효과가 비용이나 원인에 비례하지 않는 제안에 속아 넘어가는지를 설명한다.
다니얼 카너먼 소셜 프라이밍
증거가 부족한 연구 결과˝를 지나치게 신뢰하는 잘못을 저질렀고놀라운 효능에 눈이 멀었다고 인정했다. ˝저는 제가 인용한 놀랍고 명쾌한 연구 결과를 지나치게 신뢰한 나머지 마땅한 지식을 모두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깊이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카너먼이 처음 소셜 프라이밍 연구에서 느낀 견실함은 실은 모래로 쌓은성의 견실함이었다.
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