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이야기를 읽고.

[중고] 스티브 잡스 이야기
짐 코리건 지음, 권오열 옮김 / 명진출판사 / 2009년 12월

글자가 크서, 단숨에 읽을 수 있을 정도로 가볍게 만들어 진 것 같다. 

책을 받자.. 아차..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개인적으로 잡스가 직접 집필한 글을 읽고 싶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잡스는 천재이고, 예술가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운이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도 했다. 

수 많은 천재가 운이나 세상의 시기를 잘 못 만나 사라지는 일이 수 없이 보고 있지 않나? 

픽사의 스탠드 애니메이션이나 토이스토리는 나의 20대를 불을 질렸다. 

밤을 새워 가면서 이런 애니를 만들기 위해 3DMAX, MAYA, softimage등 렌더링 프로그램들.. 

랜더맨도 오랜만에 들어 보는 그리운 단어..  

우리나라의 그 시기 극장판 3D 애니메이션 제작이 한참 지니행중이었고, 그 중에 단 한편이 흥행이 되었다면 애니메이션의 저변을 넓었을 것이라고 나는 예상 한다. 

 아~생각 한 것은 많은 글이 삼천포로 빠졌다. 

이 책은 2005년 스텐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문...." 인생의 세가지 전환점" 을 읽는 것이 이 책의 모든 것이다. 

동영상을 원한다면 유튜브에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으니 검색해서 본다면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잊지마시라.. 

늘 배고프라. 늘 어리석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