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 《가격이 전략이다》은 기술 과잉의 시대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비즈니스의 가장 강력한 본질을 짚어내는 책입니다.이 책에서 저자가 독자들에게 간절하게 전하고 싶은 목적은 명확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나 AI를 도입하더라도 탄탄한 수익 모델과 가격 전략이 없다면 그 비즈니스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된다는 점을 경고하는 것입니다. 원가에 대충 마진을 붙여 가격을 매기는 구시대적 사고에서 벗어나 가격을 시장을 장악하는 최고의 전략적 무기로 활용하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비즈니스를 자동차에 비유한다면 AI는 성능 좋은 최첨단 엔진입니다. 하지만 방향을 잡는 조향장치와 속도를 제어하는 브레이크가 없다면 그 차는 결국 폭주하다가 사고가 나기 마련입니다. 경영에서 그 조향장치와 브레이크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사업 구조와 가격 전략입니다. 엔진을 얹기 전에 어떻게 돈을 벌고 어떻게 가격을 설계할 것인지 마스터플랜을 먼저 짜야만 기술이 비용이 아닌 진짜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이 책을 읽고 나면 독자는 시장과 기업을 바라보는 완전히 새로운 눈을 얻게 됩니다. 기업이 진짜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능력인 가격 결정권을 쥐고 있는지 판별하는 선구안이 생기고,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할 때 막연한 감이 아니라 데이터와 심리를 기반으로 정교하게 수익 지도를 그리는 실전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가격 결정권이 없는 혁신은 결국 신기루에 불과합니다. 유행하는 기술 트렌드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시장에서 살아남는 진짜 강자가 되고 싶다면 AI를 켜기 전에 이 책을 먼저 펼쳐보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