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의 자세 - 완벽을 권하는 세상에 맞서는 인생의 절묘한 포지션
하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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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려온 사람들이 전하는 삶의 지혜.

이 책은
같은 시간대를 거쳐온 것 같은 사람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기분이 들었다.

다른 누군가는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구나.

그런 만큼 이 책은 안정감을 준다.

영화 러브레터 재개봉 할때 마다 보거가는 안정감.
다 아는 내용이고 감성인데
아직도 나를 흔든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자세를 바꾸고 삶이 달라진다.
전보다 훨씬 여유가 생긴다.
그것이 내 일과 일상에 큰 영향을 준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자세 조정.
인생이란 것이 웨이트와 같다는 생각을 한다.
정확한 자세는 없다.
나에게 맞는 자세를 찾는 것 같다.
운동하고 다음날 아프다면 자기에게 맞는 않는 자세 였을 것이다.
무식하게 그 자세로 밀어부친다면 몸이 더 망가진다.
인생이 그런 것같다.
자기에게 맞는 않는 것을 찾아서 조정하는 것.

나이가 들면서 마인드가 바뀐 것이 있는데
하기 좀 귀찮고, 하지 않을 이유가 충분이 있는 것이면
일단 그것을 한다.
이유, 의미 같은 것은 생각을 하지 않는다.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지만 큰 것은 얼추 해 본다.

삶에 대한 무심함.

뒤돌아보면
능력주의, 완벽주의는

과불안, 과몰입, 과망상, 과비교, 과생각등등등 으로 간다.

모든 과한 것이 문제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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