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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파란, 나폴리 ㅣ 작가의 작업 여행 1
정대건 지음 / 안온북스 / 2024년 7월
평점 :
교류프로그램으로
3개월동안 나폴리에 있으며
초대받은
계획적인 이방인에서
나폴리사람으로 변해가는 작가를 만나게 된다.
작가님은 나폴리를 파란색으로 느낀다.
나는 어릴때 부산에 첫발을 내딛었던 순간 느낀 진한 소금냄새,
후각으로 인식한다. 인식의 각인은 무섭게도 잊혀지지않는다.
나폴리 하면 하나의 점들의 간접 경험으로만 나는 알고 있다.
디에고 마라도나.
SSC나폴리, 김민재, 33년만에 우승, 스쿠데토.
치안이 좋지않다는 소문.
세계 최고의 화덕피자와 에스프레소.
베수비오화산
등등 ....
작가님는 이 점들을 잘 풀어주었다.
그리고, 경험들이 이 책에 녹아들었다.
토스카나 지역의 발도르차평원 글래디에이터.
피렌체, 냉정과 열정 사이.
프로치다섬, 일포스티노.
로마 시스티나성당 아름다운 천장화 미켈란젤로.
포지타노의 신의길 트레킹.
이스키아섬, 나의 눈부신 친구.
품페이, 나폴이에서 30분. 등등 으로
나폴리에 가고 싶다는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나폴리가 가고 싶다.
잘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