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본 것 - 나는 유해 게시물 삭제자입니다
하나 베르부츠 지음, 유수아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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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영상 쓰레기처리장에 핀 사랑이야기.
자기를 소모하고 다시 회복하는 사람들.

초반 캐릭터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한 80페이지 이후론 속도감이 붙어 이야기에 빨려들어갔다.

마지막 장이후

작가의 ˝이 책은 소설입니다.˝

하는 글에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현실세계로 돌아올수 있었다.

인도에서 이와 비숫한 작업(감수자)을 하는 책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혼한유발자들 이라는 책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청문회에서 저크버그가 10대 학부모들에게 사과하는 장면이 떠오르네요.
그 전에 헥사는 어떤 곳인가를 먼저 알아야 겠어요.
네델란드 소설은 처음입니다만.
그 곳에도 영상 콘텐츠 크리링 작업을 하고 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노동이란 무엇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욕체적인 자신의 육체를 소모해서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다.
정신적인 자신의 정신을 소모해서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다.
창의적인. 자신의 창의를 소모해서 시간을 돈으로 환산한다.
AI가 이 모두를 대채 한다면..... 인간은 무엇을 해야? 어떻게 될까?

시흐리트는 정말 비겁한 것 같아요.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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