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는 대로, 그냥 하고 싶은 대로.책을 받고 단숨에 읽어 버렸다.헤밍웨이처럼 단순함의 에너지가 명료하게 전달된다.책의 표지가 왜 녹색인지도 알 것 같다.책의 디자인이 다른 책과 별난지(좋은 의미) 알 것같다.어디서 주워 듣은 말이지만지금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이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고 싶다면 그 사람의 유튜브 메인을 보면 된다고 한다.이 책의 작가님은 릴스, 운동, 몸관리, 패션, 촌집리모델링이 유튜브 메인을 점령 할 것 같다.나는 가끔 글을 쓰더라도 내가 반복적으로 쓰는 단어나 문장이 있는것 아닌가? 의식하면서 쓴다. 나의 개성이 보일수 있으니.가끔 나의 글들이 유튜브 검색 알고리즘처럼 글들이 아무 생각없이 뱉어 내는 건 아닐까? 의식해서 걸려낸다.그런면에서 이 책은 반복되는 문장의 습관이 없다.신기하게도 좌고우면 하지 않는 ˝그냥 하고 싶으면 한다˝ 는 느낌을 물씬 받는다.이 책의 작가님 글은 직전적이고 밝다.어쩌면 나의 글에는 생각이 너무 많은 건 아닐까?문장에 에너지가 충만해서 좋은 기운을 받았다.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