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단어 - 정치적 올바름은 어떻게 우리를 침묵시키는가
르네 피스터 지음, 배명자 옮김 / 문예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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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의 표밭이었던 중상층과 노동자들이 왜 트럼프를 찍을까?
를 미국에 살고 있는 독일기자의 또 다른 관점으로 설명하고 있어 흥미롭게 읽었다.

올해 다가올 미국 대통령선거는 리턴매치
트럼프와 바이든으로 결정되었다.
이 책은 지금 미국의 상황과 펼쳐질 정체성의 싸움을 예상하게 된다.

작가는 이 책을 쓴 이유를
미국에서 뭔가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그것을 분노의 연료로 사용하지 않는 쿨하고 여유로운 자유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트럼프나 회케 같은 인물은 우리 사회에 불운이다. 그러나 그들에게 권력을 쥐여주고 싶지 않다면 그들의 지지자를 멸시하며 콧방귀를 뀌고 ˝개탄스러운 자들˝이라고 욕해서는 안 된다.
더 적극적으로 그들과 대화해야 한다.
오직 자신의 정치적 시야만 존중하는 관용은 쓸모없고 황량하다.

비숫한 사람들 끼리 모이면
관점의 사각지대가 생긴다고 합니다.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할때
다양한 시각을 사람들이 다양한 의견을 말하고
말과 단어, 행동에 대한 위험요소를 제거 할수 있다.
그러나 관점의 사각지대의  사람들끼리 모인사람들은
말도 생각도 행동까지 잘 통하니 자신들이 옳은 말과 행동을 하고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현실을 먼저 인식해야 된다.

이 책은 좌파 진영이 현실 감각을 잃는 것이 얼마나 자기 자신에게 해로운 지를 잘 설명하고 있다.

공화당을 지지하는 미국인이 민주당이 왜 싫은지의 질문에

˝ 잘난체하는 뻰질거린다.˝

라고 대답을 나는 기억 한다.

개인적으로 바이든 4년은

이 대답을 이해하게 되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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