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의 1 - 인생 반전을 일으키는 절반의 철학
유영만 지음 / 블랙피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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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간의 습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중에 습관적 행동은 생활습관성 행동으로 인간의 건강과 미래와 깊은 연관성이 있다.
인간의 생명을 100이라고 하고 50까지는 열역학 2법칙 엔트로피와 연관성이 깊다.

담배로 비유 한다면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것은 모두가 안다.
담배를 피워야 하는 습관들이 생활이 되어 자신을 죽음으로 더 가까이 인도한다.
정확하게 죽기 위해, 아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습도 습관의 산물이다.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생긴 관성이 제도적 관행으로 굳어진 게 바로 관습이다. 무지라는 말이 있다. ‘아는 게 없 다‘는 이 말도 사실은 노력과 습관의 결과라고 한다. 알고 싶지 않다 는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무지라는 것이다. 관성대로 사는 습관도 저절로 생긴 산물이 아니다. 그걸 매일 반복하기 위해 얼 마나 노력을 많이 했을까. 이걸 운동으로 바꿔도 일맥상통한다. 운동 하지 않는 사람이 주로 머무는 곳은 의자다. 의자에 의지할수록 몸을 움직이지 않고 앉아서 생각을 거듭한다. 그러다 운동하지 않는 관성 대로 살면서 운동하지 않는 습관이 일상이 된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오십‘은 꼭 50세라는 나이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생의 절 반 정도 산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먼저 건강 백세를 진단하는 오십지수 진단지로 나의 상태를 파악하고 , 그 결과의 의미도 설명되어 있다.
저는 오색찬란 타입이네요.

완벽주의자가 되려 하지 말고 경험주의자가 되라.

각성 사건은 자신의 삶이 목적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이다.
각성 사건은 한 사람의 삶을 혁명적 으로 바꾸는 전환점이자 자신의 존재 이유를 깨달으며 다시 태어나는 제2의 탄생 과정이다.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가장 소중한 이유 나 목적은 내가 왜 무엇을 위해 살아갈 때 가장 행복하고 신나는 삶인지를 깨닫는 각성 사건이 많은 삶에서 찾을수 있다.

마침표는 절반으로
물음표, 느낌표는 두 배로

메리 올리버가 이야기했던 우주가 우리에게 준 2가지 선물, 사랑하 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을 생각해보자. 과연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은 서로 다른 능력일까?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당연히 궁금한 게 많아진다. 집에 잘 들어갔는지, 밤에 추운데 잠은 잘 잤는지,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서 밥은 먹고 출근했는지 등 사 랑은 온통 질문으로 장식된다. 사랑이 식어가는 시점에 이르면 질문 도 없어진다. 사랑하는 힘과 질문하는 능력은 각기 다른 능력이 아니 라 한 가지 능력을 다르게 표현했을 뿐이다.

의지미래는 나의 안에 있다.

그 안에 색채, 철학이 담기면 쉽게 모방할수 없는 명품이 된다.

단순미래(정해진 미래)살아온 전반전의 삶의 방식을 절반으로 줄이고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만드는 의지 미래( 내가 만든 알수 없는 미래)의 삶을 두 배로 늘려 보자.

지금은 나란 10년동안의 습관, 경험, 편견, 고정관념 등의 결과가 아닐까?
10년후의 건강한 나를 만날려면 지금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을 이 책에서 정답이 아닌 해답을 말하고 있다.

일독을 권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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