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라는 고통 - 거리의 사진작가 한대수의 필름 사진집
한대수 지음 / 북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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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작자님의 필름 사진집.

이 사진집은 1960년의 뉴욕과 서울 와 여행하면서 찍은 미 인화필름들이 담겨있다.

사진. 특히 흑백사진이 매력적이다.

˝사진은 순간포착이다.˝

중세시대의 사람들은 그림의 인물이 얼마나 그 사람과 닮게 그렸는가?
이것이 중요했다고 한다.
그 땐 예술가가 아닌 기술자에 가까웠다.
그러니 도제시스템을 만들었다.

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하나의 발명품이 나왔다.

그것이 카메라 이다.

이제 화가들은 거리에 나앉게 생겼다.

반대로 어떤 화가들은
하나의 아이디어? 를 뜨올렸다.

˝ 소리를 음표로 표현하잖아!˝
˝ 그림을 보면서 소리를(감정들을) 전달하자˝

이 말을 실행 했으며, 스스로
그 틀을 깨버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물이
인상주의 , 표현주의, 추상화, 입체화....
많은 화가 (? 미술관에 가면 있는 화가)들이
기본 기둥이고, 작가들만의 멜랑꼴리를 만들었다.

왜 이 알쓸신잡 같은 글을 시작했냐면

사진에서 음악이 들리다고 말하고 싶어서다.

˝ 삶이라는 고통이˝

아주 무겁게 가슴에 깔린다.

그리고, 장대수님의 근접적인 것들은 알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궁극적인 측면을 알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잘 보고,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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