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심리학 카페 -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그곳
모드 르안 지음, 김미정 옮김 / 갤리온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좁은 의미에서 용기있는자들의 모임이다.
연애, 결혼, 출산, 일에 경험 하기로 결심했다.
책을 읽는 나의 입장(삼자적) 에선 그들의 고민을 가늠 할수 없다.
여치보면 배부른 소리나 답이 없는 문제에 매달리고 있는 것은 아닐까?

레셀 로버츠는 ˝ 결심이필요한 순간들˝에서
이런 결심한 사람들을
뱀파이어가 되기로 결정을 했다고 주장한다.
영원한 생명을 얻었지만 피를 마셔야되고 햇빛을 피해야 되며 잠은 관에 들어가서 자야되고 야행성 생활을 영원히 유지해야한다.
그리고 당신은 내일도 모래도 24시간 내내 뱀파이어다.
답이 없는 문제들은 스스로 허상을 만들고
좋은 쪽이든 나쁜 쪽으든 일상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변화들을 비용과 해택으로 나눌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단단히 착각하는 것이다.

심리학 카페에 방문한 사람들은 결혼, 연애, 출산, 일들을 하기로 결정한 용기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 책의 모든 에피소드의 모든 주인공들은
개인적 성장의 판위에 서 있다는 생각이든다.

제자에게 어려운 과제를 내 준 스승에 관한 우화가 있다.

˝여기 바위가 하나 있다. 이 탑은 꼭대기까지 100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너는 이 바위를 탑 꼭대기까지 날라야 한다.˝

제자는 바위를 끌어안고 힘겹게 탑 입구까지 가져간다. 그런데 문은 너무 좁고 바 위는 너무 크다. 제자가 아무리 바위를 이리저리 돌려 보아도 바위 는 문을 통과할 수가 없다.

˝스승님, 불가능한 과제를 주셨습니다.˝ 제자가 소리친다.

스승은 망치를 가져오더니 바위를 깨서 손쉽게 문 을 통과한다. 스승이 말한다.

˝이 바위가 네 마음이다. 마음이 찢어 져야만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내가 참고 견뎠던 고통, 특히 가슴을 찢어 놓았던 고통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들었음을 깨닫게 된다.
그 아픔들은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것을 더 풍요롭고 충만하게 바꾸어 놓는다.
나이가 들면 그냥 달기만 한 초콜릿보다 달콤 쌉싸름한 초코렛이 더 건강에도 좋다.

축하한다. 🙏🌟
높은 곳을 올라가는 당신에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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