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감정은 섬세한 통로를 갖고 있어서 제각각 다르게 표현되는데, 이 통로가 분화되지 못한 경우 여러 감정을 한 가지로만 표현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꽤 많은 사람이 슬퍼도, 화가 나도, 우울해도, 귀찮아도 짜증을 냅니다. 수많은 감정이 짜증이라는 깔때기를 향해 가는 셈인데, ‘불편한 자극‘을 짜증으로 ‘반응하는 습관‘이 생긴 것이지요. - P88

문제를 ‘우울한 마음‘ 탓으로 돌리는 거지요. 개인심리학의 창시자알프레드 아들러 Alfred Aller는 "각각의 감정에는 목적이 있으며 우리는 그 감정의 목적을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양한 감정을 맛볼 권리가 있지만, 정말 그 감정을 원하고 있는지, 그 감정을 드러내는 것이 삶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입니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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