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 - 현대 의학이 놓친 마음의 증상을 읽어낸 정신과 의사 이야기
앨러스테어 샌트하우스 지음, 신소희 옮김 / 심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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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 고민하지 말고,
그 병이 어떤 사람에게 생기는지 고민하라.
윌리엄 오슬러 William Osler, 1849~1919

위 글이 주제이고 핵심이다.
영국의 정신과의사의 마음의증상을 읽어내고, 자신이 아프다는 생각을 주입하는 병원과 의사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목록에 만성피로증후군과 우울증 , 무기력등의 관심이 가는 소주제들이 있어 재미있게 읽었다.

정신과 진료소를 찾아온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종합병원 정신과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심신과 건강을 새로운 관점을 알게 되었다.

딱 머기 좋게, 적당한 온도에 간이 제대로 들어간 음식 같다.
위트있는 인문의학에세이 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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