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국경제 침략사 - 쌀·금·돈의 붕괴
김석원 지음 / 한길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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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기의 역사 같은 미국자본주의 역사를 읽다보면 100년 전 한국의 경제역사를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바로 이 책 19세기말(1876)에서 20세기 (1945)중까지의 경제적 상황을 잘 정리해 놓은 귀중한 책입니다. 외교, 정치, 경제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정경분리는 환상의 단어는 아닐까?
그리고, 고종은 정말 무능한 사람이군요.


몇달전 여덩대표가 조선은 스스로 망했다고 말 했다. 이 책은 그 말이 거짓말이라고 말하고 있다. 공부를 더 해야 할 것 같다.

1부 개항기
일본의 일방적인 개항(1976) 과 강박적인 쌀의 유출로 인한 물가상승(초인플래이션),
일본 제일은행의 화폐 개잊느로 인햐 화폐가치 붕괴(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기회일수 있었던(금본위제, 국가소유의금광개발 ) 조선의 금 일본으로 유출(신라가 황금의 나라 인줄 유추가능), 되었다.

2부 침략기
대동법(쌀로 세금납부)에서 금납화(돈으로 새금 납부, 갑오개혁)로 그로인해 백동화 인플레이션(조선의 돈이 일본인들의 투기와 위조에 대상이 된다.), 가치가 보장 안되고 의심하는 순간 통화정책은 무너진다.
고종은 일본에 돈을 빌려서 바보같은 짓들을(정말이다) 계속 시도한다. 그 계획은 실패하고 차입금은 계속 쌓인다. 일본은 담보를 요구한다. 고종은 나라의 이권(세금, 관세, 홍삼판매수익금등을) 이양한다. 1884년부터 조선의 관세는 일본의 제일은행이 대신 받는다. 이 경우는 중국의 아프리카 나라에 대한 일대일로를 계획은 판박이다.

3부 강점기
러일전쟁(1904), 한일합방(1910), 다이쇼시대(1912), 일본의 화폐정리 사업, 플랜테이션 전략 한반도를 농장, 공장, 창고로 이용한다.
대공황(1929),
일본은 위기에 순간에 군부와 일본기업의 합작으로 전쟁을 일으킨다. 중일전쟁(1937), 태평양 전쟁(1941), 일본패망(1945)의 한반도 경제 상황을 전하고 있다.

귀중한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은 소장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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