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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청와대 - 이제는 모두의 장소
안충기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11월
평점 :
부산사람으로써 먼 거리이고 먼 공간, 정말 아주 멀게만 느껴진다.
일단 아는 것이라곤 파란기와집, 블루하우스, 남산 그 어디쯤 경북궁 뒤쪽 어디쯤 있는 곳이 아닐까 알고 있었다.
아주 쥐꼬리만한 지식이었다.
이번 청와대 개방도 되었고, 합스부르크 전시해도 보고, 그라운드 시소에 방문 할 계획을 잡고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 ˝유홍준 교수님의 말씀,
˝알면 사랑한다.˝는 최재천 교수님의 말씀을 받드려 사전지식을 습득하려 니 책을 읽었다.
확실히 이 장소는 역사의 꼭지점이라 말하고 싶다.
모든 역사 스토리, 현대와근대, 조선시대와 통일신라시대가 만나는 곳이다.
그리고, 아는체 하기 좋은 인문학적 이야기들도 많다.
아~ 이걸 누군한테 써먹어야 할지 잠깐 생각해 보앗다. 그런 생각을 할수록 좋은의도가 생겨 더 몰입하게 된다.
친일파 윤덕영의 집 벽수산장은 놀랍네요.
유렵 귀족들의 저택이 울나라 안에 있었다니..이것이 아방궁이구나.
그리고, 울릉도 도동에 있는 2000천년된 향나무는 이번 힌남로 태풍 피해를 입어 뿌리가 뽑혔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울릉도 갔을때 향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안타깝게도 추억의 한장면으로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