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기원전 3,000년전 바빌로니아 상인들이 바다에서 겪는 위험에 대비해 만든
‘보텀리 Bottomry‘라는 제도가 효시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육상 모험 대차‘ 라고 불리는데, 그 방식은 지금봐도 신기할 정도이다.
선주나 하자가 선박 등을 저당해서 대금업자로부터 돈을빌린 뒤에, 항해 중 사고가 나서 손실을 보면 돈을 반환할 의무가 면제된다. 대신 항해가 무사히 끝난 경우는 원금에 높은이자를 더해 돌려주는 제도이다. 지금의 보험제도와 너무도흡사하지 않은가. - P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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