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 곤고 구미와 백제인

일본의 곤고구미는 서기578년 설립된 목조건축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기업으로 공인 받았다. 2006년 자금난에 빠져 2008년 다카마츠 건설애 린수되었지만 곤고 구미는 한우물만 파서 1,442년을 살아남은 기업이다. 지금도 곤고 구미의 최고기술책임자는 전주 유씨 유중광의 39대 손이요.. 곤고 구미의 39 대 당주였던 89세의 도시타카 사장이 맡고 있다.
이 기업이 특히 의미가 있는 것은 백제인이 세운 우리 민족의 기업이었기 때문이다. 즉 아스카 시대인 서기 578년 쇼토쿠 태자 초청으로 오사카에 도착한 백제인 유중광이 오늘날 일본 최고의 사찰인 시텐노지(四天王寺)를 지은 후, 성을 곤고 씨로 바꾸면서 일본에 정착해 만든 기업이다. 곤고 구미는 오사카 명물 시텐노지의 보수 관리를1,400년째 해오고 있으며, 담징의 벽화로 유명한 호류지(法隆寺)를 비롯해 많은 고대 건축물을 도맡아왔다. 1,400년을 오사카의 한자리에살아온 곤고 씨 집안은 아직도 스스로를 한국인이라고 한다. 39 대 당주인 곤고 도시타카는 그를 일본인이라 하면 화를 냈다고 한다. 곤고(金剛)는 백제의 성씨이며, 나는 백제인이고 한국인"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 열심히 일하는 이유를 "아버지 대에 이미 한 번 망했다. 남의 나라에 와서 두 번씩이나 망할 수 없어 뼈가 부서지도록 일한다"고 했다. 그에겐 1,400년을 살아도 일본이 남의 나라였던 것이다. 곤고 구미가 처음 망한 것은 1932년이었다. 중일 전쟁이 발발하자 일본 내모든 공사가 중지되었다. 당시 당주였던 곤고 오사이치는 종업원들의월급을 주기 위해 핀을 짜는 일까지도 마다하지 않았으나 결국 회사를 정리해야 했다. 회사를 정리한 오사이치는 아내와 아홉 살 난 아들곤고 도시타카를 데리고 조상들의 위패를 모서놓은 시텐노지를 찾아간다. 조상들 앞에서 자신의 죄를 빌고 난 오사이치는 그 자리에서 자살을 한다. 상을 치를 후, 도시타카의 러머니는 아들의 손을 잡교 시텐노지 주지를 만나 1500년 동안 시텐노지를 위해 일해 온 곤고집란을 한번 도와 달라고 간청한다. 이에 마침 태풍으로 무너진 시텐노지 5층탑의 재곤을 맡게 되고 어머니는 소복을 입은 채로 공사를 진두지휘 했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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