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죽은 철학자 앨런 와츠라는 ‘지성적 존재‘를운영체제들이 되살렸음을 알려주고 소개한다. 와츠는 변화의 속도가 빨라 혼란에 빠진 서맨사에게 변하는 매 순간을 받아들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앨런 와츠와 서맨사가 나누는 높은 수준의 교감을 테오도르는 이해할 길이 없다. 사랑하는 이의 ‘변심‘이 아니라 ‘성장‘에 테오도르는 소외된다. - P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