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름과 지명들..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 페이지는 10페이지를 넘은 순간 깊이 빠져든다.1947 내가 가지고 있는 좁쌀 같은 지식의 점이 머리 안에서 선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먼가 정리되는 기분. 작가의 유려한 필력과 은유와 비유에 박수를.그리고 폭력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