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탄편은 신라 수도 경주와 비슷하다는 개인적인 느낌이 있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가 ˝ 행복한 미래의 지침은 오히려 과거의 고유 문화에서 찾아야 한다˝ 라는 말 깊이 공감한다. 읽으면서 어릴 적 기억들이 떠 올랐다. 어른을 공경하는 문화나, 상부상조, 관혼상제, 마을의 아이가 태어나면 그 마을 어른들이 키워주고 보살피고 했었는데... 생각해 보면 불교적 바탕위에 유교적으로 생활에 녹아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이런 문화는 거의 희석되어 사라지고 있죠.
디스커버리 다음 3편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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