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수채화로 소녀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
유코 린 지음, 고영자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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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물을 섞어 투명하게 그려내는 투명 수채화를 참 좋아합니다. 맑은 색이 겹치며 자연스럽게 퍼지는 느낌을 보고 있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투명 수채화로 소녀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가 기다려지고 설렜습니다. 투명 수채화로 풍경화는 그려보았지만 소녀 일러스트는 처음이라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책을 받고 표지의 그림을 한참 동안 바라보았습니다. 사랑스러운 소녀 일러스트를 보니 당장 따라 그리고 싶다는 마음이 듭니다. 

<투명 수채화로 소녀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는 투명 수채화 입문자를 위해 만들어진 기법서입니다. 그래서 초보자도 갖추고 다루기 쉬운 도구 설명부터 시작해서 수채화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도 차근차근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사실 수채화로 투명한 느낌을 내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물 조절 등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쌓여야 하기에 제법 난이도가 있는 재료라 하겠습니다. 그래서 그리는 과정을 단계별로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이 수채화 입문자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옆에서 선생님이 시범을 보여주듯이 다양한 그리기 노하우와 주의점들도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기 순서, 물의 양을 조절하는 방법, 색의 혼합 등 수채화 일러스트에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고 응용할 수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소녀 일러스트가 너무 사랑스러워서 따라 그리며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수채화로 인물을 그리며 다양한 옷과 장식 표현들도 배울 수 있어 더 유익한 <투명 수채화로 소녀 일러스트 그리는 방법>입니다. 


위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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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선생님!
프란체스카 피로네 지음, 이지혜 옮김 / 별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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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고 가르치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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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선생님!
프란체스카 피로네 지음, 이지혜 옮김 / 별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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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에서 하트가 뿅뿅뿅 나오는 노란색 유치원의 정문으로 아이들이 등원을 하고 있습니다. 기린 선생님이 입구에 서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네줍니다. 아이들은 유치원에 입학했던 때를 떠올려 봅니다. 엄마 아빠와 함께 사는 익숙한 집이 아닌 유치원이라는 공간이 아이들은 낯설고 무서웠습니다. 선생님은 인자한 미소를 띠며 '환영합니다'라는 푯말을 들고 우리를 반겨주셨었습니다. 어색하고 무서워 뒤로 숨던 아이들도 점점 유치원 생활이 즐거워졌습니다. 선생님이 마치 마법사처럼 아이들에게 슈퍼 파워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훌라후프를 돌리고, 블록을 쌓고, 공놀이를 하며 저마다 좋아하는 놀이를 찾았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 모두가 특별하고 또 굉장히 소중한 존재라고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모두의 저마다의 장점을 칭찬해 주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벽에 걸며 '우리 반 화가들 전시회'를 열어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이들의 그림을 낙서라고 했지만 선생님은 아이들의 작품을 존중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은 아이들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셨습니다. 아주 큰 소리부터 정말 작은 소리까지... <고마워요, 선생님!>은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고 가르치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이 시기에 선생님에게 받은 애정과 관심, 배우고 익힌 것들은 아이들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선생님과의 기억을 떠올려 보고 감사한 기억을 그림과 글로 써보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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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너머 인생그림책 32
오소리 지음 / 길벗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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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세 마리가 한 숲에 살았습니다. 그중 고깔 곰과 투구 곰은 서로 사이가 좋지 않았습니다. 두 곰은 늘 다투어 하나의 숲을 반으로 나누어 따로 살게 되었습니다. 두 곰은 다른 곰이 관리하는 숲은 병들 것이고 결국 자신의 숲까지 병을 옮길 거라고 불안해하며 자신이 모든 숲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편이 필요해진 곰들은 꼬마 곰을 찾아가 자기를 믿고 따라달라며 서로의 이야기를 꼬마곰에게 말하며 다투기 시작했습니다. 



투구 곰이 말했습니다. "나는 너와 다르게 모두가 즐거운 일을 할 거야." 투구 곰은 모두를 즐겁게 하기 위해 하늘 높이 폭죽을 쏘아 올렸었습니다. 그러자 고깔 곰이 말했습니다. "즐거움이 아니라 괴로움이겠지." 고깔 곰은 폭죽 소리에 시끄러워서 잠을 잘 수 없어 짜증이 났었습니다. 고깔 곰은 투구 곰에게 선물도 주고 정말 잘해줬는데 왜 이렇게 자신을 괴롭히냐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투구 곰은 자신은 곰 인형을 무서워한다고 몇 번이나 말했는데도 고깔 곰이 곰 인형들을 주어서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는 고깔 곰과 투구 곰의 이야기를 들으며 꼬마 곰은 과연 누구의 편을 들어주게 될까요? <시선 너머>는 반전을 거듭하며 이어지는 끝없는 싸움과 함께 반전이 숨어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자신의 입장만을 주장하는 곰들의 모습을 보며 나의 시선을 넘어서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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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공장에 가지 마
손동우 글.그림 / 책과콩나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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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사탕이 가득한 사탕공장에 가지말라니 이유가 궁금해 서둘러 책장을 넘겼습니다. 넓고 푸른 초원에 피어있는 붉은 꽃들 사이로 꿀벌 한 마리가 보입니다. 이 아이는 항상 목에 빨간 꽃송이를 두르고 다니는 멋쟁이 꿀벌 붕붕이입니다. 붕붕이는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춤을 엄청 잘 추었습니다. 붕붕이가 엉덩이를 이쪽저쪽으로 흔들며 춤을 출 때마다 모두 기뻐하며 박수를 쳤습니다. 왜냐하면 붕붕이가 춤으로 꽃이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면 친구들이 꽃밭으로 날아가서 꿀을 잔뜩 따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꿀벌들이 떼를 지어 어디론가 날아가는 모습을 본 붕붕이는 호기심에 친구들을 따가가게 되었습니다. 


꿀벌들이 길게 줄을 지어 날아간 곳은 굴뚝에서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는 커다란 사탕 공장이었습니다. 사탕공장의 고장 난 환풍기 날개 틈으로 꿀벌들이 차례차례 들어갔습니다. 사탕공장에선 끊임없이 사탕들이 만들어져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사탕은 꽃보다 더 화려했고, 새콤달콤한 맛은 꿀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꿀벌들은 사탕공장이 최고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로 꿀벌들은 날마다 사탕공장으로 갔고 붕붕이의 춤을 아무도 봐주지 않게 되었습니다. 슬퍼하는 붕붕이의 모습이 안쓰럽습니다. 그런데 사탕을 먹은 꿀벌들이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꿀벌들은 사탕처럼 알록달록하고 뚱뚱해져서 마치 사탕벌 같은 괴이한 모습으로 변해버렸고 사탕의 달콤한 맛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사탕공장이 갑자기 문을 닫아 버리고 사탕벌들은 어찌할 줄 몰라 하염없이 울기만 하며 굶주림에 쓰러졌습니다. 과연 붕붕이는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사탕공장에 가지 마>는 단맛에 쉽게 중독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그림책입니다. 또한 환경오염으로 사라져가는 꿀벌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도 깨닫게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으며 이야기 나누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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