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빛 창조 - 내 안의 가능성을 발견하여 나답게 나아가는 습관 에세이
해리엇 그리피 지음, 스텔라 레나 그림, 박선영 옮김 / 에디토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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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성은 한 가지 생각에 몰두할 때 얻을 수 있다. 창조성은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내고 더 완벽하게 보완해가는 수단이다. 그래서 창조성이 나를 설명하며 내게 온전한 즐거움을 준다. (-8-)

다이슨을 보면 다양한 경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이는 열린 자세,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꾸준한 도전, 한계 없는 상상력, 그리고 마지막까지 해내는 끈기가 창조성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1-)

창의적인 사고를 하려면 일반적으로 당연시되는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22-)

창조적 사고는 총 네 단계로 분류됩니다. 준비 단계,인큐베이션 단계,통찰 단계, 평가 단계죠. 준비단계에서 만들어진 초기 아이디어 씨앗은 창조성이 '휴식기'에 있는 인큐베이션 단계에서 통찰력과 직관을 흡수하여 싹을 틔웁니다. 인큐베이션을 거쳐 나온 해결책은 통찰 단계를 거쳐 문제 해결에 적용되거나 평가합니다. (-33-)

사람들은 눈앞에 보여주기 전까지, 자기가 뭘 원하는지 모른다."스티브 잡스의 명언입니다. 잡스가 만든 아이폰, 맥북 등 애플 제품들은 세상에 없던 것입니다. 우리는 그게 필요한지도, 우리가 그걸 원하는지도 몰랐죠. 그러나 잡스가 구상한 세상을 바꿀 제품을 끈기 있게 만들어 내놓고 나자 우리는 이제 그의 발명품이 없던 시절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잡스는 자신이 직관을 믿고 함께 일하는 창조적인 사람들과 끝까지 노력했기에 오히려 우리가 열광하는 제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85-)

가벼운 낙서

'스프레차투라' 라는 기술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어로'무시하다' 는 뜻인데 이는 미술에서 무심한 듯 세심하게, 즉 계획된 무관심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작업일수록 더 편하게 해야 합니다. 꼭 대작을 그릴 것처럼 굴지 말고 때론 가벼운 낙서를 한다는 마음도 지녀보세요. 미술은 아이디어, 탐험하는 과정에서 완성되어갑니다. 낙서는 그 시작이 될 수 있어요. (-113-)

이순신이 살았던 16세기에는 컴퓨터도 없었고, 타자기도 없었으며, 거대한 lng 선도 없었다. 지금처럼 편리하게 쓰여지고 있는,전기,삭유, 스마트폰도 없었던 시대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명랑해전에 대해서, 현대인의 기준으로 보면 새롭게 느껴질 수 있다. 그동안 인류의 발달은 인간의 창의성에 이해 발달하였고, 변화를 도모하였다. 차으이서은 인류를 새롭게 탈바꿈하면서도 멸종을 부추기는 위대한 힘을 가지고 있다.인류가 넘어설 수 없는 높은 기술적 파고를 지나왔던 것도 여기에 있었다. 뉴턴의 미적분학도, 아인슈타인의 일반상대성 이론도, 처음부터 있었던 건 아니다.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여러가지 사례들은, 창의성이 집약된 실체다. 자연속에 새로운 가치르 찾아내, 창의력을 발굴하였으며, 그것이 인간의 직감을 향상시켜 나갔다.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었고,그 새로운 것이 가능성, 문제해결의 실마리, 시장가치가 있을 때, 부와 성공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창의성을 갈망한다. 몰입하게 되고, 어떤 문제를 허투루 보지 않았다. 중국의 금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알리바바의 금융시스템이 개발되었고,중국 전역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 매년 11월 11일날 시행되는 광군제를 중국이나 주변 기업들이 기회를 얻기 위해서, 여러가지 창의성을 동원하고, 아이디오를 짜내는 이유는 그래서다.그래서 창의성은 품앗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래서 창의성은 유일무이하며, 권력을 가지고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시장 가능성을 확보하고, 나답게 나아가는 것, 눈앞에 익숙한 것을 다른 관점에서 논하게 되는 이유가 그래서다. 과거에 없었지만,새롭게 등장하여, 세상을 바꾸는 이로운 도구들,애플과 스티브 잡스,. 빌게이츠, 일론 머스크, 제프베이조스와 같은 기업가들이 창의성에서 항상 빠지지 않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창의성을 일상생활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느 방법론, 남다른 생각과 사고, 더 나은 길을 확보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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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4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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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번호 :SCP-303

303은 적갈색 피부를 가진, 벌거벗고 야윈 인간형 개체이다. 303은 정기적으로 인간 근처의 문, 커튼과 같은 사물 너머에 모습을 드러낸다. 이때 발견자는 303의 형체 중 일부(약 10%)만을 관찰할 수 있다. 만약 발견자가 문을 열거나 303이 있는 공간으로 가려고 시도하면, 극심한 공포에 빠져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 공포는 아래에 설명할 방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 303이 있을 때, 전자 기계 장비들은 일시적으로 작동을 멈춘다. 또한, 303은 목격자들에게 의사소통을 시도하지 않으므로 개체가 원하는 것은 아직 불명이다. (-26-)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그래픽 노블을 읽으면서, 초자연적인 상상력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이 그래픽 노블 시리즈는 나무 위키에 꼼꼼하게 적혀 있으며, 전체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서, 일련번호 각각에 대한 이해와 각각의 특징을 도모하고 있으며, 격리등급과 타입이 꼼꼼하게 나오고 있다. 유클리드이면, 격리를 하고, 보호조치를 시행하며, 안전으로 펀명나는 경우, 그대로 온전히 보존하게 된다.초자연적인 존재들에 대해서, 타입으로 장소, 물체, 생물이 있으며,그 특징을 나열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인공 제임스가 나오는데,SCP 재단의 특성상 가명을 써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초현실 존재들을 다루는 단체로 SCP 재단 이외에 뱀의 손, 세계오컬트협회, 부서진 신의 교단, 사르킥 교단, 혼돈의 반란이 있는데, 이런 초현실 존재들이 쓰는 특수한 형태의 초능력이 먹혀들지 않는 특수한 힘을 제임스가 가지고 있다.

이 그래픽 노블은 상상력의 끝판왕이다. 단체의 특성상 하나하나 적시되고 있으며, 그 단체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세세하게 묘사되고 있었다. 여기에 더하자면, scp 재단에서 관리하는 일련번호들의 특수 격리절차를 눈여겨 본다면, 제임스가 하는 일을 엿볼 수 있으며,그들이 가지고 있는 초자연적인 힘을 느끼게 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인간의 상상력 너머의 새로움을 이해할 수 있다. 미지의 존재를 확보하고, 격리하고,인류를 보호하는 일련의 과정들, 실제 우리 현실 속에 특수임우를 가진 비밀기관이 있지 않을까 착각하게 만들고 있으며,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보호받고 있으며, 멸종되지 않은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상상해 볼 수 있다. 때로는 좀비 같은 존재, 때로는 멀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포와 두려움이 될 수 있는 그들이 인류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다는 상상력만으로도 SCP 재단의 존재 이유는 분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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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코딩! HTML + CSS + 자바스크립트 - 개정판 위키북스 러닝스쿨 시리즈 10
이고잉 지음 / 위키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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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s란 무엇인가?

이를 통해 CLASS 라고 하는 속성의 값은 여러 개의 값이 올 수 있고,띄어쓰기로 구분한다는 것과 하나의 태그에는 여러가지 속성이 들어갈 수 있고, 여러 개의 선택자를 통해 하나의 태그를 공동으로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234-)

함수는 영어로 function 이라 하고, 여러분이 객체를 배우면 똑같은 함수를 매서드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서드느 잊으시고 , 함수라는 말만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이번 수업에는 먼저 함수의 기본적인 뭄법을 배우고, 매개변수(parameter) 와 인자(argument)를 배운 다음,return 키워드에 대해 배우면 끝납니다. (-436-)

HTML 4.0 이전 버전은 정적인 웹페이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웹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징은 웹인터렉티브를 가능하게 해 두었으며, C/C++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 프로그램을 웹에 차용하게 된다. 웹브라우저는 익스플로러, 사파리, 크롬 등등 다양하다. 최신 웹 버전으로 쓰여지는 동적인 웹 구현이 가능한 HTML 5.0은 별도의 ActiveX 없이 동영상 재생,동영상 스트리밍, 가상현실,증강현실 구현이 가능하였으며, 동적인 웹페이지가 가능하도록 ,CSS3.0부터 지원되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다.

웹의 기능에 대해서 잘 모르는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웹의 골격을 이해할 수 있다. 책에는 HTML5.0+CSS3.0 + 자바스크립트의 특징에 대해서 나열하고 있으며, 매개변수와 인자,함수를 적절하게 쓴다면, PC 분만 아니라 모바일 환겨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브라우저에 따라서, 웹 HTML 버전업이 될 때,그 상황에 맞춰서 웹을 최적화해야 한다.과거에 비해, 한 페이지에 채워지는 커다란 사진의 크기에 구애되지 않고 있으며, 내가 의도한 대로, 웹을 보는 이들이 편리하게 웹페이지를 활용할 수 있다. 물온 웹최적화 기능을 통해서, , 가상의 웹공간에서 길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즉 쇼핑몰의 기능과 라이브커머스 기능을 구현하는 현재의 웹페이지는 독특한 체계와 웹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HTML 테그 사용,자바스크립트 함수 뿐 아니라 CSS스타일시트까지 배운다면, 웹의 효용가치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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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 진로독서 워크북 - 개정판 나답게 살기 위한 최고의 준비
손영배 지음 / 생각비행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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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활동은 자기주도적 학습의 핵심으로 매우 중요합니다. 읽고 토의하고 발표하는 것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기르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중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의 진학을 앞두고 일반고와 직업계고에 대한 선입관을 버리고 균형감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반고 학생들에겡는 또래의 특성화고 학생들이 어떻게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취업과 진학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지 배우고 ,진짜 공부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이해하고 스스로 찾아보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직업계고 학생들에게는 취업과 진학을 준비과정을 거쳐 직장이나 대학에 가서 잘 적응하고 생활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사색하는 힘을 기르면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눈, 즉 안목이 생기게 된다.

더구나 사색하는 습관도 밑바탕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것이 바로 독서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저절로 의문이 생기기도 학로, 여러가지 생각도 하게 되면서 그 생각의 꼬리를 잡고 다양한 답을 찾게 된다. 절로 사색에 바지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이 깊어지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사색하느 힘도 길러진다. 바로 그대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안목이 형성된다. (-42-)

진로독서 워크북은 책을 읽는 것이 힘든 중고등학생에게 독서습관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단순히 두꺼운 책 한 권을 펼쳐 들고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는 것은 고욕이 될 수 있다. 나름 자신만의 색와 향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그 길이 내 뜻대로 되지 않을 대가 있다. 학교에서 강조하는 것, 미래의 세상이 요구하는 창의성을 키우려면, 책을 가까이하고, 독서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그리고 책을 통해서, 우리느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빌게이츠와 같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낼 수 있다. 생각의 힘이 위대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진로독서 워크북 』 은 독서를 통해 생각의 힘을 키우며, 사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색을 통해 질문과 의문을 스스로 만들어 낸다. 그 질문에 대한 생각의 발자취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는 매개체를 나로 하여금 만들어 나갈 수 있다 .대학교 간판보다 ,직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래 세대에게 요구되는 것은 독서의 힘이다. 돇서를 통해서, 내가 가야 할 인생의 항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고, 미래의 생존 전략을 스스로 만들어 낼 수 있다. 책 속에서 인상 깊었던 내용과 , 그 이유를 찾아내는 것은 책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경험들이 모이게 되면,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으며, 사색할 수 있는 힘도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남과 차별화된 나만의 인생스토리를 언어로 표현하고, 그 표현된 문장과 단어들이 모이면,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으며, 미래를 준비하느 과정에서, 그 직업에 걸맞는 나만의 인생 스펙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출발점에 설 수 있다. 『진로독서 워크북 』은 독서를 통해 나만의 진로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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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경 마음공부 - 초조한 마음에서 벗어나 소원을 성취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 불경 마음공부 시리즈
페이융 지음, 허유영 옮김 / 유노북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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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마음으로 바닥을 쓸어라. 불법을 이해할 수 없어도 비질은 할 수 있지 않느냐? 차분하게 바닥을 쓸어라. 바닥을 쓸때는 '비질'이라는 단어만 읊으면 된다." (-26-)

아미타불의 48대원을 가만히 읽어 보면 '정토' 라는 가장 중요한 개념을 발견할 수 있다. 아미타불이 한 나라의 국왕에서 법장비구가 되었다가 아미타불이 된 것은 그가 뛰어난 서원의 힘과 수행을 통해 가장 청정한 세계, 번뇌와 더러움이 없는 극락 세계를 성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ㅇ라미타불에 대해 얘기하려면 정토의 개념을 빼놓을 수 없다. (-49-)

극락세계에는 번뇌도 몽매함도 없고 오로지 기븜과 온전함만 있으며, 진리가 환하게 드러나 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세계인가. (-91-)

때대로 나무아비타불을 읊으면 일이 잘 풀릴 때 경거망동하지 않을 수 있고, 슬플 때 낙담하지 않을 수 있으며, 뒤죽박죽 꼬였을 때 방향을 잃지 않을 수 있다. (-167-)

자기 자신을 바꾼다는 것은 내면에 있는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며, 그 진정한 자신이 바로 영원히 가라앉지 않는 자신이다. (-209-)

진흙탕에 빠져 발버둥질하는 인생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곳에서 어떻게 생명이 꽃을 피우겠는가? 일본 무사도의 고전 《하가쿠레 》에 나오는 한 구절은 우리에게 좋은 조언이 된다.

"한 줌 뿐인 인생,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찰나의 꿈 같은 세상에서 머음에 없는 일을 하며 고되게 사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확실한 목표, 죽음도 불사하는 일념, 빠른 결단,깨끗함, 벚꽃같은 찬란함 이 무사도 정신의 핵심이 이 말에 담겨 있다.

성공한 인생도 실패한 인생도 없다. 오직 내가 경험한 인생만 있을 뿐이다. 내가 좋아하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면 그 외에 다른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221-)

나의 기억 속 장면 하나, 어릴 적 , 삶의 경험과 추억과 기억이 남아 있었다. 살아생전 글을 모르는 친할머니는 평생 뜻도 의미도 모른 채, 주기도문과 아미타경을 읽고 있었다. 오로지 자신만의 불경에 빠져 있었던 것은 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나의 삶의 한 장면으로 남겨지고 있었다.아미타경의 핵심 ,정신을 집중하고 '나무아비타불'을 염불하라고 하였던가, 그건 나의 삶의 초석을 스스로 만들 수 있고, 고통과 슬픔에서 침전하지 않기 때문이다.내 앞에 놓여진 어떤 사건과 사고가 내 삶의 근원 자체르 바꿔 놓는다 하더라도, 배우지 못해도, 똑똑해도, 어려도, 나이를 먹어도,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던순한 문장, 나무 아비타불에 담겨진 삶의 번뇌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편이 어디에 있는지 구별할 수 있다.

삶은 ,누구나 내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 시간과 사람에 집착하게 되고, 스스로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할 때가 있다. 정토에 대한 이해,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흔들림과 불안, 초조함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 걷기와 비질을 통해서, 스스로 나무아비타불, 행동 명상이 가능하다. 번뇌와 절망과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더더욱 필요한 것은 나무아비타불 그 자체이다. 내 삶을 바로 잡을 수 있으며, 삶의 모숨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있다. 나의 자기감정을 다스리는 것,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내 삶에 대해서 거울 보듯 바라볼 수 있으며, 삶의 명징함, 확실한 목표와 죽음도 불사하는 일념, 빠른 결단,깨끗함, 벚꽃같은 찬란함을, 한줌에 불과한 내 삶에 채울 수 있다. 내가 어떤 장소에 있던지, 어디에 있던지,상황과 조건이 어려울지언정 그 중심에 서 있어도 흔들리지 않게 된다. 내 삶의 위기가 찾아올 때, 스스로 변화할 시점이 될 수 있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 바로 그것이 서방정토의 근원, 나무아비타불, 아미타경 속에 내재되어 있었다. 누구나 쉼게 배울 수 있고, 실천에 근거하며, 자기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삶의 본질로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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