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 동굴 신화와 열 가지 에피소드 지양청소년 과학.인문 시리즈 3
에티엔 가르셍 지음, A. 단 그림, 이성엽 옮김, 허경 감수 / 지양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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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나 신화로 여겨지기도 하는, 철학 이야기 '플라톤의 동굴'은 판타지 소설 같은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합니다.이 비극적인 디스토피아를 통해, 소크라테스는 인위적 이미지와 허상의 세계에 매여 있는 노예 같은 인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극단적인 비유인 이런 상상이 동굴 병에 투사시키는 영상은 우리에게 공포를 불러일으킵니다. 우리는 그림자, 빛 소리로 이루어진 이 거짓 영상에 정신이 팔려, 실제 사물과의 유의미한 관계,자연과 진리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릴 위험에 청해 있으니까요. (-10-)

시간이 흐르면서 나는 젖먹이에서, 어린이,청소년 어른, 노인으로 변해갑니다. 변화가 너무 심해서 어찌 보면 같은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분증이 증명하듯 나는 동일성을 가진 존재이지요. 개체들은 동일한 정체서을 유지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변합니다. 프랑스는 수세기 동안 영토와 정치 구조에서 변화를 거듭해 왔지만, 국가 명은 그대로지요.도시나 건물들도 그 모습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지만, 이름은 같습니다.

'행복'이나'자유;' 라는 개념도 글자는 같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그 내용이 많이 바뀌었지요. 그리스인들은 변화와 항구성이라는 이 모순을 '테세우스의 배'를 통해 탐구했습니다. 이 이야기에서,우리는 사물들의 영속성 아래 감춰져 있는 변화, 변신, 불안정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22-)

앙드레 지드는 동기 없는 행동의 조건을 상상하기 위해 수수께끼 같은 시도를합니다. 우련히 그냥, 아무런 동기 없이 사람을 죽을 수 있을까? 이것이 가능하다면, 부조리의 밑바닥과 끔찍한 책임 면제라는 문제에 막딱뜨립니다. 이 극단적인 문제 제지는 개인의 결정론의 거미줄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보여 주었지요. 이 세계에서 모든 행위는 우리에게 책임이 있는 미묘한 동기들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동기와 때론 놀랍도록 다양한 결정 사이에서, 자유의 문제는 항상 모호한 채로 결고,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습니다. (-110-)

동굴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가 있고, 베이컨의 4대 우상, 종족의 우상, 동굴의 우상, 시장의 우상, 극장의 우상이 있다.그리고 단군 신화속 곰과 호라이의 동굴 신화가 존재한다. 이 동궁에 대한 철학적 묘사에서 , 베이컨의 4대 우상에 대한 철학적 트라우마가 존재한다. 그런 이 개념의 이해 너머의 찰학적 사유가 청소년에게 매우 어렵게 느껴지 수 있어서다. 인류의 원시 세계는 동굴과 친숙하다.지금 우리의 인식 속 동굴은 음침하고, 박쥐가 날아다니는 것과 대조적인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원전 인류의 역의 토대가 되었던 역사와 철학에 동굴이 등장하고 있다. 이 책에는 10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철학의 효용가치를 논하고 있었다.

실재, 진리, 본질, 지식, 철학, 자아, 정체성, 지식, 이성, 정치,도덕, 자유,윤리, 양시,의지, 자연,개인, 존재, 도덕, 형이상학, 운명,사회, 개인,윤리, 권리, 타인, 결정론, 행동, 나, 타인, 의식,지각, 개체, 진리, 유형은 철학에서 나온 개념이며, 인간의 사고방식의 수단과 도구로 친숙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철학은 진리 탐구의 원천이며 하나의 개념이 인류 전체의 전환기와 격변기를 만들 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었다.농경 사회에서 자본주의 사회로의 전환 너머에 철학이 있음은 결코 부인할 수 없었다. 인간의 내면와 외연의 의식 구조에는 삶의 근원적인 성찰이 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상상력과 논리력을 나름 형성할 수 있었다.철학의 골격이 형상하게 되면서, 인류의 사회적 변화는 격변하였다.매번 철학은 본질에 가까울 수록 논란을 키울 때가 있다.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이 그런 예이다. 인간의 보편적인 선악에 대한 관점, 인간의 보편적인 사고방식에 서서히 금이 가게 되었고, 그 변화의 발자국을 철학에 의해 태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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