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가장 중요하면서도 정신없는 겨울, 겨울방학
연말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겨울방학이다.
없던 시간 개념이 시계가 만들어진 뒤 사람들이 갇힌 듯이 따라가는 것처럼,
연말이 되면 괜시리 지나온 시간을 성찰하고 반성하게 된다.
그리고 '뭔가 새로 시작해야 하는 거 아닌가' 고민한다.
연말은 중요하면서도 가장 정신없는 시기다.
뭔가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과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겹쳐서다.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한몫을 톡톡히 한다.
방학이라고 놀아야 한다고(에휴...매일 놀았으면서),
어디 어디 가고 싶다고 난리를 부린다.
추운 겨울이라 방구석에서 난리를 부리니 더 소란스럽다.
어째 올 겨울도 아이 공부도 제대로 못하고, 제대로 놀지도 못할 것만 같다.
올 겨울엔 딱 하나만 잡자! 바로 습관이다!
몇 년 전 베스트셀러가 화제가 되었던 <미라클 모닝>이 코로나를 계기로
다시 주목을 받았다. 방콕(?)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자신의 하루를 온전히
제 것으로 만들려는 바람에서 책을 집어든 것이다.
모두에게 공평한 24시간의 하루는 어떻게 쓰는가에 따라 12시간도 되고, 36시간도 된다. 하루 이틀 좋다고 좋아진 게 아니다. 한 달 두 달이 되고 1년이 되어 '새로운 일상'을 만들면 그 때 부터 삶은 변한다.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습관으로 만드는 일이다.
<우리 아이 첫 번째 습관 공부>는 미라클모닝의 부모형 실천편이다.
평범한 부모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통해 자신의 삶이 바뀌고,
가족의 일상이 바뀌는 가정을 경험한 후 책을 썼다.
새로운 변화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은 책이라,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