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 용접공 ㅣ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제프 르미어 지음, 박중서 옮김 / 미메시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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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어린 시절 벗이 제 딸 셋을 데리고 올라와
며칠 함께 보낸다
휴가지만, 비도 많이 오고 해서
어디 멀리 가지 않고
애들 좋아할 빵집에 가면서 서점에 들렀다.
다행히 애들도 책에 빠져 들고
나도 벗과 낮술 먹기 전에 한 권 읽는다.

수중 용접이라는 독특한 직업
찾아보니 앤이 살던 프린스 에드워드 섬 아래인 노바스코샤의 음울한 바다
가 농담 가득한 수묵 같은 흑백 그림에 얹혀 있어서
독특하다.

아버지의 죽음, 자식의 탄생 사이
한 사내의 이야기다.
회중 시계가 ‘똑딱! 똑딱! 똑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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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최윤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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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분홍색 상의를 입은 여자

특이한 서사.
1인칭 독백은 여전.
헐거우나 깊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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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ㅣ 정희진의 글쓰기 2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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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책을 읽고 이어지는 사유를 푼다.
매 꼭지가 짧아 참 아쉽다.

저자의 ‘선물 사건’과 박정헌의 <끈>이 만나
“이 시대의 비극은 …… 상호 행위인 감사는 ‘부담스럽고’, 구조적 착취는 ‘합리적’이라는 사실이다.”라는 현실 비판으로 끝맺는다.

저자를 제대로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영향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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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에 빠져 한국사를 바라보다
심재훈 지음 / 푸른역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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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학자의 수련 과정
미국의 학문적 토대가 생생하고
고대 중국사를 들여다보는 묘미
무엇보다 성실하고 진솔한 인간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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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정지아 지음 / 마이디어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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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넘어간다
술에 얽힌 이야기가
그래서 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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