갖가지 책을 읽고 이어지는 사유를 푼다.매 꼭지가 짧아 참 아쉽다.저자의 ‘선물 사건’과 박정헌의 <끈>이 만나“이 시대의 비극은 …… 상호 행위인 감사는 ‘부담스럽고’, 구조적 착취는 ‘합리적’이라는 사실이다.”라는 현실 비판으로 끝맺는다.저자를 제대로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영향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