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꿈이 한데 모여
서정홍 지음 / 나라말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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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혹은 가치관의 차이
아랫 시의 화자를 어떻게 보시오?
숭고하다
한심하다

맑은 시
-젊은 귀농인의 꿈

이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
부자가 되는 것이
가장 두려운 일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여러분도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농부가 된 까닭은 그것밖에 없습니다
부자가 될까 겁이 나서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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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가방 1 세미콜론 코믹스
다니구치 지로 글.그림, 오주원 옮김, 가와카미 히로미 원작 / 세미콜론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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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우니까
만나는 겁니다
젖어들거나 다시 혼자지요
1편은 앞 이야기인데, 결말이 궁금합니다.

혼자였다.

혼자 버스를 타고
혼자 거리를 걷고
혼자 장을 보고
혼자 술을 마셨다.

선생님과 함께 있을 때에도
예전에 혼자서
여기저기를 다니던 때와
마음가짐은 다르지 않다. - 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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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를 기르다 청년사 작가주의 1
다니구치 지로 지음, 박숙경 옮김 / 청년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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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잔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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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간, 다른 배열 문학과지성 시인선 551
이성미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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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다른 시간, 다른 배열’을 말한다
단문이 올망졸망 흘러가 잘 읽히지만,
자꾸 다르려고 하니 이해와 공감은 어렵다.

내일은 비가 오지 않는다. 내일은 오지 않는다. 내일은 나뭇가지를 자른다. 나무는 아무도 손대지 않아 무성해진다. - P39

빗소리가 들렸다.
들린 것 같았다.

차가웠다. 차가운 것 같았다. -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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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왕 세미콜론 그래픽노블
앙투앙 오자남 지음, 박경은 그림, 김지현 옮김 / 세미콜론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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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위로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어
자기만의 왕국을 만든다

이 드라마는 다행히 해피엔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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