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겨두고 싶은 순간들 창비시선 507
박성우 지음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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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따뜻할 수가 있을까
꿈벅꿈벅 순한 소의 눈망울처럼
이제는 사라진 것이라 해도 좋을
이해타산 없이 그저 소소한 베풂.
사라진 고향의, 없어진 인정의
자취.
이를테면 구경하는 게 아니라 뭐가 됐든 한 구석에 같이 있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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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두고 싶은 순간들 창비시선 507
박성우 지음 / 창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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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고
순하고
따뜻한
일상이 졸졸졸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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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하철입니다
김효은 글.그림 / 문학동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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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이 바라보고 얘기하는
잔잔한 평범들
편안한 그림과 함께
덜컹덜컹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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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소민아 2024-08-20 11: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그림책 참 좋더라고요...지하철타고 덜컹덜컹...나의 오늘도 덜컹덜컹...그래도 목적지는 간다네...

dalgial 2024-08-20 11:40   좋아요 0 | URL
네, 잔잔하니 좋았습니다.
 
전승과 교류 ASIA CULTURE LAB 3
가종수 외 지음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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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제목
관심 가는 주제가 많으나
정말 지나치게 짧고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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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능력 시작시인선 496
이재무 지음 / 천년의시작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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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잡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복제 안 하려 하고
두루 열려 있다.
잘 읽힌다.
진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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