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툼한데 술술 읽힌다.기교를 거의 부리지 않는다.등단 이후 5년에 시집 1권씩 냈다고 하니, 5년치의 삶이 담겼다.참교육을 꿈꾸던 교사였다가, 시인이고 사회운동가인 삶이 고스란하다.루앙프라방은 라오스의 도시. 그곳에 한글학교를 짓고 순수한 사람들을 만나는 시편.치매로 멀리 떠나고 있는 90대 노모찬란히 아름다운 손자세월호, 노동자 등등다양한 이야기들.순하게 풀어낸다.공감 가는 구절이 많다.또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