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물질 문학동네 시인선 229
나희덕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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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책을 읽었다.
나희덕의 신작.
자연이 가득하고, 문명을 비판한다.
계엄 반대 집회 나갔다가 헛딛어 크게 다치기도 하고.
코로나 때 줌 수업을 씁슬해하는 모습도.
한 줄에 집약된다.

“우리는 한 줄기 실이나 몇 가닥 머리카락으로 연결되어 있어” 120쪽

멸종의 시간을 목격하고 있는 인간들.
다 이어져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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