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편, 그림책 한 권소설가 박완서가 시를 읽는 이유를짧은 시로 읊은 것을그림에 담았다.“심심해서위로받기 위해정신이 번쩍 나고 싶어나이 드는 게 쓸쓸하고, 죽을 생각을 하면 무서워서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내년에 뿌릴 꽃씨를 받는 내가 측은해서”시를 읽으셨다고 한다.어떤 시였을까 궁금하다.그림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