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단편 <밝아지기 전에>가 참 좋다.상처 입은 사람들이 주로 나오는 가운데작정한 것도 아닌데위로를 해 주는 느낌이 든다.“그녀가 돌아오지 않는다. 그 문장을 지우고 기다린다. 온 힘으로 기다린다. 파르스름하게 사위가 밝아지기 전에, 그녀가 회복되었다,라고 첫 문장을 쓴다.”<왼손>은 매우 기이하고 충격적이었고,<파란 돌>의 첫사랑은 참 특이했다.표제작 한 편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