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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8 - 헌종.철종실록, 개정판 ㅣ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8
박시백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무기력한 할아버지 순조와 단명한 아버지 효명세자에 비해
헌종은 안동 김씨 세력을 긴장시킬 만큼
세도정치에 대항하려는 시도를 했으나,
그마저 요절.
막후에서 은근한 영향력을 행세하던 김조순에 비해
그 자손대의 안동 김문은 왕비를 전부 자기 가문에서 들이는 등 대놓고 권력을 농단, 백성은 거덜.
민란이 나자 강화도령 철종이 삼정의 문란을 바로잡고자 나섰으나, 지지기반도 없고 그러니 추진력도 희미해지고
차차 망국의 수렁으로.
종이를 뚫고 나오는 시선이 있고, 익살스러운 그림도 적절하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915/pimg_7287901654432616.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