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기르다 청년사 작가주의 1
다니구치 지로 지음, 박숙경 옮김 / 청년사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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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먼저 가는, 열네살 노견과 함께 살다 헤어지는 이야기
그 허전한 터에 인연이 되어 들어온 고양이
알고 보니 임신한.
새끼 셋을 낳고 한 녀석은 분양했으나,
동네 다른 노견이 잠깐 행방불명되는 소동 탓에
이별이 예정된 녀석은 약속을 깨고
고양이 세 마리와 함께 사는데
12살짜리 처조카가 새아버지 맞는 인생의 기로에서 주인공 집에 와 한동안 머물고.
윤기와 용기가 감돈다.
그렇게 연작 세 편.
덤은 은퇴한 등산가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등정기.
잔잔하고 좋다
다니구치 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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